FICC·FX·해외채권

외화표시채권(Korean Paper) 투자전략

bondstone 2012. 2. 13. 23:42

[東部策略] 채권 - 외화표시채권(Korean Paper) 투자전략

 

외화표시채권 관심증가

낮아진 금리와 평탄화된 커브, 그리고 축소된 변동성 환경에서 전통적인 캐리투자나 변동성 매도로는 보유이원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크레딧물로 투자중심을 옮겼던 투자자들은 다시 장단기 스프레드와 내재변동성이 남아있는 해외시장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국내 발행주체가 발행한 외화표시채권(Korean Paper)은 만기도래물량과 신규수요를 합쳐 올해 300억달러 이상이 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접근성의 확대로 유동성있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화환산수익률 산출방법

외화(USD) 현금흐름을 원화로 바꾸는 과정은 여러단계에 걸친 자산스왑과 베이시스스왑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현금흐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산금리 혹은 스프레드들의 합으로부터 원화로 환산된 외화표시채권의 유통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다. USD 자산스왑 스프레드, Libor 3M6M 스프레드, 손익민감도 비율, 스왑 베이시스 등의 항목으로부터 원화수익률이 산출되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종목별 상대가치 분석

산출된 원화환산수익률과 동일주체가 발행한 국내채권의 유통수익률을 비교하면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상대가치가 분석된다. 정부발행 외평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별로 비교우위 기회를 분석하였으며 상대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외평채와는 달리 중진공(‘16년만기), KDB(‘14년만기), 외환은행(‘16년만기), 현대제철(‘16년만기) 등 복수의 크레딧 종목에서 관심을 둘만한 투자기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상대가치 전망

스왑 베이시스(CRS-IRS)는 외화표시채권 상대가치의 주요요인으로 (-)폭이 좁혀지면 상대가치가 상승하고 (-)폭이 확대되면 하락하며 상대가치와 동행흐름을 보여준다. 스왑 베이시스는 외국인 재정거래와 김치본드 투자규제 등의 영향으로 최근에 보여줬던 장단기 차별화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신용위험 등락에 따른 외화표시채권 수익률의 과민반응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보여 비교우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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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4_동부책략_K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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