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Allocation

논란(論難)이 일 것이다!

bondstone 2012. 3. 19. 06:20

[글로벌 투자전략] 논란(論難)이 일 것이다!

 

미국 국채수익률과 Dollar Index에 따라 변동성 확대 전망
Fed의 추가 부양책을 낙관하던 글로벌 투자가는 3월 FOMC 이후 변동하는 美 국채수익률과 dollar index에 놀랐을 것이다. 미국의 국채는 안전자산의 대명사일뿐 아니라 금리 spread와 FX라는 연결고리를 타고 자산과 지역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 이와 같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미국 국채수익률이 200MA를 넘어 작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논란이 일 것이고, FRB에서 향후 정책과 관련된 어떤 신호를 보내기전까지 경제지표가 발표될 때마다 이를 둘러싼 각양각색의 해석과 엉뚱한 반응이 지속될 수 있다. 당분간 글로벌 자산시장은 Fed의 정책논란, 이에 반응하는 미국 국채수익률과 dollar index에 따라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미국 대출관련 지표를 보면서 글로벌 투자가는 무슨 생각을 할까?
단기적으로 자산시장이 혼란스럽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자산시장은 미국의 대출에서 해답을 찾을 것이다. 미국의 설비투자, 고용과 주택시장, Fed의 추가조치는 credit cycle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버블 붕괴, 금융권 구조조정, 막판의 부양책과 내수회복이 은행들의 대출증가로 진행됐던 2000년대 초중반의 한국과 지금의 미국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다. 부동산대출, 신용대출의 회복은 아직 미약하지만 미국의 상업/산업 대출은 V-shape 회복을 보이면서 12%YoY 이상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과는 달리 미국의 credit cycle이 재차 꺾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며, 미국시장을 consumer cycle보다는 capex cycle로 해석하는 사고의 전환도 필요해 보인다.

 

투자전략 Meeting Note
전주 투자전략회의에서는 미국 주택경기 및 FRB와 관련된 이슈, 불태화 정책과 관련된 논의가 많았다. IT업계 호황으로 캘리포니아 주택수요가 는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의미일까? QE3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금값이 추세채널을 하회했는데, 중장기추세를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글로벌 피어에서는 금융, IT 강세가 눈에 들어오는데, 웰스파고의 미국 은행주 시총1위 등극은 어떤 의미일까? 원자바오 총리의 전인대 발언으로 볼 때 설비투자와 관련된 중국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중산층보다는 저소득층 소비가 컨셉적으로 맞지 않을까? 주가는 상승하지만 IT를 제외하고 1Q12 기업이익은 썩 좋을 것 같지 않은데, 하여간 1Q12 실적발표 이후에야 시장은 위든 아래든 방향성이 결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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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9_글로벌투자전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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