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redit

하이일드(HY) 밸류에이션 점검

bondstone 2017. 2. 17. 09:07

하이일드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스프레드 레벨이 장기평균보다 낮은 수준이긴하나 낮은 VIX 환경, 기업 유동성 대응력 증가, 실적개선 영향 등으로 당분간 HY는 강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US 크레딧] HY 밸류에이션 점검

- HY 고평가 논란(?) 이유: 낮은 스프레드 레벨, 상대적 낮은 유가, 상대적 높은 부도율

- 낮은 VIX, 기업 유동성 대응력↑, 실적개선 영향으로 HY 당분간 강세 흐름 예상


하이일드에 대한 밸류에이션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스프레드 레벨이 장기평균보다 낮은 수준이긴하나 낮은 VIX 환경, 기업 유동성 대응력 증가, 실적개선 영향 등으로 당분간 HY는 강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HY 고평가 논란(?)의 중심은…

- ① 낮은 스프레드 레벨: 현 HY 스프레드 375bp로 역사적 평균인 520bp를 큰 폭 하회하며 ±1 표준편차 하단에 위치한 반면 IG는 과거 평균수준, 

- ② 상대적으로 낮은 유가: HY가 강세를 보였던 시점은 유가가 상승세에 있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기간(04~07년  $35→100 상승, 12~14년 $80~100 유지)이나 현재 유가는 $50 중반 횡보, 

- ③ 상대적으로 높은 부도율: 18.1월 예상부도율 3.54% 반영하여 회기선을 통해 HY 스프레드를 도출해보면 509bp를 나타내고 있음 → 현 스프레드 375bp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강세 흐름 예상하는 이유

- ① 낮은 VIX: HY 스프레드 추세는 어떤 지표보다 VIX와 상관관계(상관계수 +0.95)가 강력한데 VIX가 매우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음. VIX 레벨 고려시 88bp 축소 여력 존재

- ② 에너지 섹터 단기유동성 대응력↑: 15년 급격한 유가하락 이후 기업들의 현금보유 증가로 단기유동성 대응능력이 크게 개선됨. 특히 HY 에너지 섹터 3Q16 Current ratio는 1.25배로 스프레드 낮았던 2000년 중반 수준까지 회복 → 부도율 추가 개선 가능

- ③ 개선되는 기업실적: 4Q16 S&P500 실적은(355개 기업 실적 발표) 69%가 EPS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46%가 yoy 기준 두 자리수 성장을 나타냈으며 HY 기업도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음


- 종합) 2Q17까지 경기안정 HY 강세 전망: 상반기내 경기에 영향을 미칠만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은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트럼프 재정정책은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나 구체화될 가능성 높음. 미 주식시장의 高밸류에이션이 자산시장 변동성 측면에서 부담이긴 하나 기업실적 개선세가 주가하방 경직성을 높이고 있어 HY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전망. HY 대표 ETF HYG us equity, 차선호로 변동성 낮은 BSJH us equity 추천 


3. US IG에 대한 기존 Long View 유지(~2Q17) 

- 1) 크레딧 스프레드 레벨 과거 평균 수준에 위치해 부담스럽지 않고, 

- 2) 기업실적 개선 이루어지고 있으며 

- 3) DM 내 US IG를 대체할만한 고캐리 채권이 마땅히 없고,

- 4) 미 기준금리 인상이 유동성을 회수하거나 기업실적을 훼손할 정도로 가파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자본 완충력 크게 개선되었고 금리상승 구간에 수혜 볼 수 있는 Banking 섹터 IG내 최선호



170217_US_Credit_HY밸류에이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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