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lth Management] 은행 시스템 불안이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박사 강력한 불안 요인으로 떠오른 은행시스템 위험 은행시스템 불안이 새롭고 강력한 위험으로 떠오르며 전세계 자산시장을 흔들고 있다. 3월 BofA-메릴린치가 조사한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가장 큰 위험으로 시스템적 크레딧 이벤트(Systemic credit event)를 꼽았다.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위험을 꼽은 사람도 여전히 많았지만, 응답률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2월과는 달리 응답률이 낮아졌다. 시스템적 크레딧 이벤트의 근원지로는 미국 그림자금융(응답률 34%)과 회사채(17%), 선진국 부동산(10%)이 꼽혔다. 지난 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