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속도조절론 부상 [신동준의 채권이야기] 유동성 함정 우려…금리인하 완급 필요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보다 높은 국내 8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고, 추가경정예산의 조기 편성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지난 일주일 동안 금리상승 요인.. 기고 2009.02.11
개인투자자의 회사채투자, 서두를 필요가 없다 [신동준의 채권이야기] 금리 게걸음…이익실현보단 보유 고려 개인투자자의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아마도 은행의 정기예금금리가 지나치게 낮아졌고, 주식 및 부동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아직 미덥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투자대안으로 연 6% 이상의 고금리 회사채를 많이 찾.. 기고 2009.02.04
A등급 회사채에 대한 고민 A등급 회사채에 대한 고민 (2009.1.19) 구하기 어려운 AA등급 회사채 대신 A등급 회사채를 편입할 것인가? 새해 들어 국고채3년 금리는 추가 금리인하의 여지가 얼마 남지않았다는 불안감과 수급 불균형으로 20bp가 반등했다. 그래도 금리수준이 3%대 중반에 불과하다. 반면 같은 기간 3년만기 은행채와 AA-등.. 기고 2009.01.19
회사채 전성시대 [신동준의 채권이야기] 회사채 투자 만기는 짧게 경기방어산업 위주로 국채와 달리 신용위험을 가진 은행채, 공사채, 회사채, 카드채 등 크레딧물의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리 하락폭도 국채에 비해 훨씬 컸다. 크레딧물과 국채와의 금리차이를 의미하는 신용스프레드는 빠르게 좁아지고 있다... 기고 2009.01.19
국채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신동준의 채권이야기] 국채ㆍ은행채 ‘저물고’ …우량 회사채 ‘뜨고’ 새해 들어 열린 첫 번째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기준금리는 5.25%에서 2.50%로 4개월 만에 2.75%포인트가 인하되면서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당일 채권 금리는 급반등했다. .. 기고 2009.01.12
불균형을 압도하는 정책효과 신동준의 채권이야기-2009 금리는 상승보다는 하락 쪽 2008년 마지막 국고채3년 금리는 0.25%포인트 하락하면서 3.40%대로 내려갔다. 이로써 역사상 최저치였던 2004년 연말 3.24%에 바짝 다가섰다. 10월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됐기 때문이다. .. 기고 2009.01.05
한국은행의 변신 [신동준의채권이야기] 한은 유동성 공급 적극… 단기물 초강세 금융시장 상황을 비상사태로 평가한 한국은행이 그동안의 소극적 태도를 불식시키려는 듯 수시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시장 콜금리는 4% 한참 아래에 머물렀고 통안 3개월물은.. 기고 2009.01.05
기준금리 인하보다 반가운 신용스프레드 축소 [신동준의 채권이야기] 금리인하ㆍ신용 스프레드 축소 겹호재 금리 인하 폭이 예상을 뛰어넘었다. 0.5%포인트, 많아야 0.7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는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무려 1.0%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다. 그동안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한은 총재는 이도 모자란 듯 “3%대 기준금.. 기고 2008.12.15
금통위에 달려있다 <신동준의 채권이야기> 소극적 대응 탈피 금리 대폭인하 필요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의 행보가 빨라졌다. 이미 지난달 말 연내 은행의 자본확충 지원 검토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금융위와 금감원의 합동 구조조정 전담조직인 기업재무개선지원단도 출범시켰다. 그럼에도 대내외 경기는 예상보다 .. 기고 2008.12.08
금리인하에도 시중금리가 내려가지 않는 이유 지난주 후반부터 당국의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는 느낌이다. 은행의 자본확충 문제나 구조조정을 더 늦기 전에 빨리 단행해야 하며, 한국은행은 좀 더 적극적인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라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다.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과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구조조정도, 금리인하도.. 기고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