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quity 114

연말에 나타난 세 가지 리스크, 중국 주식에 미칠 영향은?

KB 해외주식 | 중국 연말에 나타난 세 가지 리스크, 중국 주식에 미칠 영향은? ▶ bit.ly/2J1jAfZ 연말에 나타난 세 가지 리스크: 채권 디폴트, 플랫폼 기업 규제, MSCI/FTSE 중국기업 편출 4분기 들어 중국주식은 1) 채권 디폴트, 2) 플랫폼 기업 규제, 3) FTSE/MSCI의 중국기업 편출 이슈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채권 디폴트의 경우 시스템 리스크를 야기할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중국 경기가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고, 아직 디폴트 채권이 전체 회사채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미만이며, 시장 개방 전에 체질개선에 돌입한 것으로 보이는 시그널들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국유기업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Global Equity 2021.01.03

높지만 높지 않은 P/E와 낮아진 경계

KB Quant 높지만 높지 않은 P/E와 낮아진 경계 ▶ bit.ly/3mB53oN 지금은 높은 P/E를 보며 겁을 먹기보다 과거와 미래모두 성장성이 확실한 기업 또는, 과거와 달라질 수 있는 기업을 다시 보는 시간으로 삼는 것이 좋다. P와 E가 모두 높아야 과열이다 ROE수준에 비춰보면 지금의 P/E가 장기고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P/E가 과열인 동시에 장기적인 상단을 막는 고점이 되려면 분자와 분모인 P (가격)와 E (이익)모두 높아야 한다. P/E가 지금과 같은 13배 수준이었던 금융위기 전 2007년 고점에서 ROE는 12%로 높았다. 현재는 2020년 기준 6%로 이제 막 금융위기와 2019년 저점에서 올라서는 상황이다. 다만 P/E 13배는 역사적으로 저항선이고 부담해소가 필요했다..

Global Equity 2020.12.23

2021년 KOSPI 수정 전망: 승부처는 ‘봄’에 ‘유동성’에서 나온다

KB 주식전략 2021년 수정 전망: 승부처는 ‘봄’에 ‘유동성’에서 나온다 ▶ bit.ly/3nSsJq4 2021년 코스피 타깃을 3,200pt로 수정 제시한다. 코스피 순이익을 135조원 (+52% YoY)으로 상향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봄엔 위기에 주의해야 하며, 펀더멘탈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유동성) 하락이 문제가 될 것이다. 이후 하반기엔 다시 상승 추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코스피 타깃 3,200pt의 주요 도출 근거 2021년 코스피 타깃을 기존 2,750pt에서 3,200pt (상단: 2,950pt→3,300pt)로 상향한다. 코스피 타깃은 배당할인모델 (DDM)을 통해 산출했다. 요구수익률 7.83% (리스크 프리미엄 7.12% + 무위험 이자율 0.71%), 영구성장률..

Global Equity 2020.12.23

글로벌 One-Pick ‘한국’: 신흥국을 사고 싶은데, 미국의 對중국 제재가 지속된다면?!

KB 주식시황 글로벌 One-Pick ‘한국’: 신흥국을 사고 싶은데, 미국의 對중국 제재가 지속된다면?! ▶ bit.ly/3qCLXSu 미국의 對중국 제재: MSCI, FTSE에 이어, S&P Dow Jones Indices까지 움직였다! 미국의 對중국 제재에 따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MSCI는 제재 대상으로 지목된 중국 기업들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것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의견 수렴 기한은 12월 4일까지였고, 조만간 그 결과가 공지될 것이다. 그리고 12월 9일 (한국시간 12월 10일), S&P Dow Jones Indices는 제재 대상이 된 중국 기업 10개를 주식 및 채권 지수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지수에서 제외되는 것은 12..

Global Equity 2020.12.11

EM: 신흥증시 단기 (3개월)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KB 해외주식 | 신흥국 신흥증시 단기 (3개월)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 ▶ bit.ly/3mZ88jA 신흥국 단기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상향. 브라질, 멕시코 선호하며 인디아는 반등이 제한될 것 단기 (3개월) 관점에서 선진증시대비 신흥증시 투자 매력도를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 장기 (1년) 관점에서는 향후 인플레이션 강도, 재정 이슈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투자 매력도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 단기 투자의견 상향 조정의 근거는 1) 백신 보급, 2) 중국 등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교역 확대, 3) 달러 약세와 원자재 가격 반등, 4) 채권대비 높아진 투자 매력도가 신흥국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전반에 투자하는 ETF도 양호..

Global Equity 2020.12.11

2021년 주식전망: 후기 코로나 시대의 한국 증시

KB 2021년 주식전망 후기 코로나 시대의 한국 증시 ▶ https://bit.ly/3epxsMk 2021년 코스피 타겟: 2,750pt 2021년 코스피 타겟은 2,750pt로 제시한다. 2021년 초까지는 중간재 사이클과 관련된 ‘소재/금융/IT부품’을 선호하며, 이후엔 성장주 (BIG, BT/IT/GT)의 강세를 전망한다. 올해는 보조금과 소비 내년엔 생산과 투자가 증시 이끌 것 내년 펀더멘탈은 생산과 투자가 이끌 것이다. 선진국 소비는 팬데믹 이전을 넘어선 반면, 생산은 아직 절반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재고가 크게 소진된 만큼 리스탁킹 사이클도 강할 것이다. 유동성은 한국증시의 게임 체인져 역할을 하는 ‘달러약세’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몇몇 긍정적 단서를 포착할 수 있었다. 금리상승은 내년 리스..

Global Equity 2020.11.02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성과 및 향후 전략

KB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전략 성과 및 향후 전략 ▶ bit.ly/2HgzCBb 나스닥 주도의 변동성 장세, 방어주 혼합 전략 유효 최근 나스닥 주도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율이 높아진 점과, 기술주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높을수록 기존의 성장주 포트폴리오에 방어주를 혼합한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입니다. 새로운 성장주에 대한 고민 KB증권은 미국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내년까지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합니다. 대형 기술주가 비싸다는 인식이 많이 있지만, 향후 3년 주당순이익 연평균복합성장률을 함께 고려했을 경우 가격은 비싸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기술주의 최근 주가 상승이 매우 가파른데 따른 반작용과 대형 기술..

Global Equity 2020.09.22

[KB Insight] K-뉴딜, 디지털과 그린이 만드는 New World!

KB Insight K-뉴딜, 디지털과 그린이 만드는 New World! ▶ bit.ly/35SJiMN 디지털과 그린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뉴딜정책은 단기적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시장과 관련 산업은 물론 국민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2025년까지의 구체적인 계획 및 금융지원 방안 (350조원+α)이 확보된 만큼, 이슈에 따른 단기적 투자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KB증권은 펀더멘털이 양호한 한국판 뉴딜 정책관련 수혜주 14종목과 BBGI K-뉴딜지수 관련 수급상 수혜가 예상되는 6종목을 선정해 투자유망 종목으로 제시한다. 정부, 2025년까지 160조원 투자하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을 발표 정부는 2025..

Global Equity 2020.09.21

Post-Corona Trilogy-경제편: 위대한 기술의 시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Post-Corona Trilogyㅣ경제편 위대한 기술의 시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bit.ly/2ZNbEEg 1장: 세계화의 퇴장은 어떻게 기술을 자극하는가? 코로나는 ‘세계화의 퇴장’과 ‘지역화/냉전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하지만 ‘세계화의 퇴장’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경제사를 살펴보면, 이는 경제성장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성장 요인’이 교체되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1950~70년은 세계화가 후퇴하고 냉전의 정점이었지만, 강력한 경제 성장과 증시 랠리가 나타나며 “자본주의 황금기”로 불렸다. 그렇다면 ‘냉전’은 어떻게 이러한 성장을 만들 수 있었을까? 경제성장을 ‘자본/노동/기술’ 세 가지 요인으로 나누어보면, ‘세계화’와 ‘지역화/냉전’의 경제성장 요인이 달랐다는 것을..

Global Equity 2020.09.21

바야흐로 바이든! 미국 대선 테마 ETF 포트폴리오

KB ETF Action 바야흐로 바이든! 미국 대선 테마 ETF 포트폴리오 ▶ bit.ly/2GtvvBo 요약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선 공약을 기반으로 집중도와 상관관계 위험도를 일부 완화할 수 있는 ETF 포트폴리오를 총 4가지 테마로 압축하였다. 1) 친환경/그린: ICLN (글로벌 재생 에너지), LIT (2차 전지) 2) ESG: SUSA (주식), SUSC (채권) 3) 헬스케어/복지: EDOC (원격진료), IHF (헬스케어서비스 기업) 4) 언택트/5G/통신/교통 등 인프라: CLOU (미국 클라우드 산업), FIVG (5G 네트워크 기업), IYT (유통/운송/물류 기업) [KB ETF Action] 바야흐로 바이든! 미국 대선 테마 ETF 포트폴리오 미국 대선 관련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Global Equity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