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무디스에서 발표한 HY부도율 전망치는 전월비 14bp 하락했고
부도채권 회수율도 크게 회복되면서 HY예상손실율이 1.59%로 23bp 개선되었습니다.
16.1월 이후 HY스프레드가 351bp 축소되며 고평가 논란도 있었지만 예상손실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부도율조정스프레드(HY스프레드-예상손실율)의 하락은 68bp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HY스프레드가 아니라 부도율조정스프레드 관점에 살펴보면, 현재 가격이 과거 평균수준을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에너지 기업의 단기유동성 대응력은 어느때 보다 높아졌습니다. 유가의 큰 폭의 하락이 없다면 당분간 부도율 개선에 따른 예상손실율 회복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US 크레딧] High Yield 업데이트
- 무디스 12MF HY 부도율 전망치 14bp 하락, 부도채권 회수율은 5%p 상승
- 부도율과 회수율 감안한 HY 예상손실율 전월대비 23bp↓
- HY에너지 기업 펀더멘털 개선세 감안시 부도율 추가 개선 가능
금주 무디스에서 발표한 HY부도율 전망치는 3.0%로 전월대비 14bp 하락하며 회복세 지속. 부도채권 회수율(RR, Recovery Rate)도 42%에서 47%로 크게 개선되면서 부도율과 부도시 손실률(1-RR)의 곱으로 산출되는 예상손실율은 1.59%로 23bp 하락. 16.1월 이후 HY스프레드 351bp 축소되었으나 예상손실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부도율조정스프레드(HY스프레드-예상손실율) 하락은 68bp로 제한되고 있음. HY스프레드 축소폭 351bp 중 283bp(80.6%)는 예상손실율 하락으로 설명되고 68bp(19.4%)는 유동성프리미엄 감소 등으로 해석할 수 있음 [그림4]
17년 1분기 부도기업 중 에너지 섹터 비중은 48%로 전년동기 약 70%에서 크게 축소되며 에너지 기업의 회복이 부도율 개선을 이끌고 있음. 실제로 HY 에너지 기업의 단기유동성 대응력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유가폭락 이후 현금보유를 확대하여 16년말 기준 유동비율(유동성자산/유동성부채)는 1.25배까지 상승하며 근 10년간 최고치에 근접 [그림10]. 펀더멘털 개선세 감안시 부도율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아직까지 HY스프레드가 고평가 국면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① 부도율조정 스프레드가 과거 평균수준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며 [그림6] ② 부도율이 추가 개선 가능해 보인다는 점 ③ HY스프레드 적정레벨을 HY와 VIX 이동평균 회기선을 통해 도출하면 365bp(200일 이동평균), 351bp(20일 이동평균)로 현 스프레드(387bp) 대비 22~36bp 축소여력이 존재하기 때문임 [그림7~9]
170413_US_Credit_HY업데이트_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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