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acro & Equity]
목차
1) 최근 주가 조정에 대한 판단
2) 이제 신흥국 차례
3) 한국 주식시장이 대안이 될 가능성은 충분
4) 중국 통화정책의 딜레마
1. 최근 주가 조정에 대한 판단
1) Sentiment와 Positioning 문제
- 3월 BOA 메린린치 서베이, 주식시장이 고평가되었다는 의견이 2001년 이후 최대. 특히 가장 고평가된 시작은 미국 주식시장, 반면 가장 저평가된 시장은 유럽을 지목
-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비상업적 순매수(Net Long) 포지션은 역사적으로 높은 편
- 최근 미국 주식시장 조정은 경기나 실적 문제가 아니라 트럼프 정책에 대한 의구심과 누적된 Valuation 부담과 단기적으로 과도해진 Positioning의 문제
- 추세 반전으로 볼 만한 징후는 충분하지 않아
2) Trump Trade 이후 모멘텀 점검
- 3월까지 지역 연은 투자계획 서베이에 따르면 여전히 투자 계획은 증가
- NFIB중소기업 서베이, 투자 계획은 다소 주춤, 반면 실제 투자는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 1Q GDP Now (+0.9%) 부진은 재고 감소와 순수출 부진, 2Q에는 다시 2% 중반으로 회복될 가능성 높아
2. 이제 신흥국 차례
- 지난해 12월 이후 신흥국을 포함한 OECD 경기선행지수가 OECD 경기선행지수를 상회
- 그만큼 선진국보다 신흥국 경기 회복 속도가 빠를 가능성을 시사
- 신흥국 유동성을 의미하는 외환보유액도 2016년 4분기 잠시 주춤했다가 지난해 12월 이후 다시 회복 (속도로 보면 인니, 태국, 러시아 순)
3. 한국 주식시장이 대안이 될 가능성은 충분
- 주요 금리와 주식시장에 대한 예상 수익률 (1/12개월 예상 PER)을 비교해 보면, 신흥국 주식과 한국 주식에 대한 기대 수익률이 높아
- 금리 하락 폭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은 만큼 상대적으로 신흥국과 가격 부담이 거의 없는 한국에 대한 관심은 유효
- 5월 대선과 관련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기대 및 1~2분기 실적 기대는 유효
4. 중국 통화정책의 딜레마
1) 이례적인 인민은행의 행보
- 인민은행은 미국 금리 인상 직후 중단기 대출에 대한 금리를 10bp 인상, 올해 두번째
- 분기말을 맞아 중국 단기 금리 급등,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분기마다 그림자 금융을 통제하기 위해 Macro Prudential Assessment 시행 영향
- 분기말 자금 부족 현상은 일반적, 그러나 그동안 인민은행은 사전적으로 대응, 이번에는 사후적→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를 그대로 반영
2) 당장 문제는 아니지만 연말로 갈수록 딜레마
- Bloomberg, 일부 지방 중소은행들 은행간 자금거래에서 부채 상환 실패
- 국유은행에 비해 중소은행들은 은행간 자금거래를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월등하게 높아
- 중소은행들은 조달된 자금을 주로 주식 및 기타 투자(그림자 금융)에 투자
- 단기 금리 상승은 중소은행들의 대출 및 주식 및 그림자 금융에 부정적
170324_Global Macro - Equity.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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