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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속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한국 주식

[머니인사이트]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한국 주식 2021년 상반기 공급 차질 위험이 예상치 못한 인플레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유의해야 [한경비즈니스 칼럼=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 박사)] 미국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한국의 코스피지수가 2020년 12월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평가 논란이 한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과 경제 봉쇄 우려,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백신의 유효성 논란, 미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 협상 지연과 2021년 1월 5일 조지아 주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따른 불확실성 등 기술적인 단기 조정 위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비중 확대와 채권 비중 축소 전략을 여전히 유지..

기고 2020.12.30

높지만 높지 않은 P/E와 낮아진 경계

KB Quant 높지만 높지 않은 P/E와 낮아진 경계 ▶ bit.ly/3mB53oN 지금은 높은 P/E를 보며 겁을 먹기보다 과거와 미래모두 성장성이 확실한 기업 또는, 과거와 달라질 수 있는 기업을 다시 보는 시간으로 삼는 것이 좋다. P와 E가 모두 높아야 과열이다 ROE수준에 비춰보면 지금의 P/E가 장기고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P/E가 과열인 동시에 장기적인 상단을 막는 고점이 되려면 분자와 분모인 P (가격)와 E (이익)모두 높아야 한다. P/E가 지금과 같은 13배 수준이었던 금융위기 전 2007년 고점에서 ROE는 12%로 높았다. 현재는 2020년 기준 6%로 이제 막 금융위기와 2019년 저점에서 올라서는 상황이다. 다만 P/E 13배는 역사적으로 저항선이고 부담해소가 필요했다..

Global Equity 2020.12.23

2021년 KOSPI 수정 전망: 승부처는 ‘봄’에 ‘유동성’에서 나온다

KB 주식전략 2021년 수정 전망: 승부처는 ‘봄’에 ‘유동성’에서 나온다 ▶ bit.ly/3nSsJq4 2021년 코스피 타깃을 3,200pt로 수정 제시한다. 코스피 순이익을 135조원 (+52% YoY)으로 상향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봄엔 위기에 주의해야 하며, 펀더멘탈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유동성) 하락이 문제가 될 것이다. 이후 하반기엔 다시 상승 추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코스피 타깃 3,200pt의 주요 도출 근거 2021년 코스피 타깃을 기존 2,750pt에서 3,200pt (상단: 2,950pt→3,300pt)로 상향한다. 코스피 타깃은 배당할인모델 (DDM)을 통해 산출했다. 요구수익률 7.83% (리스크 프리미엄 7.12% + 무위험 이자율 0.71%), 영구성장률..

Global Equity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