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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이끌 양대 성장 축은 ‘IT·기후변화 대응 산업’

신동준의 머니 인사이트 2020년대 이끌 양대 성장 축은 ‘IT·기후변화 대응 산업’ -기후변화 대응 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는 유럽·미국 -‘고용 없는 성장’ 해결책으로 떠올라 (사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왼쪽)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7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 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 세계 증시를 이끌던 미국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기술주로 과도한 쏠림에 대한 경계심과 백신 개발 기대로 그동안 비대면(언택트) 산업에 비해 뒤처졌던 ..

기고 2020.07.25

2010년대는 미국 기술주, 2020년대의 성장주는?

[Wealth Management] 2010년대는 미국 기술주, 2020년대의 성장주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경제학박사 팬데믹 이후 전세계 증시를 이끌던 미국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하다. 기술주로 과도한 쏠림에 대한 경계심과 백신 개발 기대로 그동안 비대면 (untact) 산업에 비해 뒤쳐졌던 전통산업들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 기업들에게 성장 주도권을 빼앗긴 유로존 리더십은 기후변화 대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미국 역시 기술 기업들이 주도하는 ‘고용없는 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기술 기업 규제를 통해 IT에서 기후변화 대응 산업으로 성장 동력을 확장할 ..

기고 2020.07.21

반등하는 글로벌 증시, 미국 성장주·우량 크레디트 채권에 집중하라

신동준의 머니인사이트 반등하는 글로벌 증시…미국 성장주·우량 크레디트 채권에 집중하라 - 코로나19, 역사상 가장 깊지만 짧은 침체 만들 것 - 6월부터 기업 이익 추정치 상승 시작 [한경비즈니스=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경제학 박사)] 경기 침체 전망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 반등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침체는 역사상 가장 깊지만 짧은 침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식 시장은 2020년 2분기 최악의 침체와 2021년의 회복 가능성을 동시에 반영하며 상승하는 중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더딘 경기 회복 전망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속도 조절..

기고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