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경제 대전망] 채권시장: 저성장, 고금리 시대로의 전환 채권(금리, 통화): 채권금리, 팬데믹 이전보다 상당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 신동준 KB증권 WM솔루션총괄본부장/숭실대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되는 2023년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2년 10월 현재 금리파생상품 시장에는 기준금리가 2023년 2분기에 5.00~5.25%까지 인상된 후 2024년 말까지 4.25%로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 중이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단기금리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에 연동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장기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시차를 두고 경기침체 우려로 나타나면서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