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인사이트] 코스피의 가을 반등에 대비해야 한다 코스피, 변동성 확대 속 내년 상반기 3800까지 상승 전망…‘성장주’의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8월 이후 코스피의 두드러진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임박, 경기와 기업 실적 정점 우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세 가지 요인이 한꺼번에 겹쳤기 때문이다. 경기 둔화와 Fed의 테이퍼링 조합은 특히 신흥 시장에 부정적이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신흥 시장의 이동 제한 강화도 영향을 줬다. 다만 코스피의 200일선(9월 14일 기준 3110) 부근에서는 분할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 현재의 조정은 새로운 하락 추세의 시작이 아니라 경기 침체 이후 주가 반등 국면에서 부양책 축소와 맞물려 나타나는 밸류에이션 멀티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