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외국인과 장기투자기관의 매수여력 점검

bondstone 2009. 5. 7. 16:08

[Bond Focus] 외국인과 장기투자기관의 매수여력 점검

듀레이션 축소, 최우량 크레딧물 비중 축소

 

외국인의 선물매수는 기술적매매가 유력: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매수하면서 지수 편입비중이 높은 장기채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아시아 국채투자는 지수편입과 관계없이 2006년부터 공통적으로 시작되었다. WGBI 편입에 따른 선취보다는 제한적인 캐리트레이드 재개와 기술적매매를 추종하는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유력하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집중 우려: 기술적으로 20일선 붕괴 이후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는 평균적으로 첫 6영업일에 집중되었으며 이후 15영업일까지 지속되었다. 6영업일까지는 29,000계약을, 이후 15영업일까지는 추가로 13,000계약을 순매도했다. 채권금리는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며 듀레이션 축소를 권고한다.

 

시장의 안전판, 국민연금과 보험사의 역할은 점차 약화: 3월말 이후 장기투자기관들의 집중적인 장기채 매수는 미뤄졌던 채권매수 압력이 누증된 결과다. 일부 보험사의 수요를 제외하면, 국민연금과 보험권의 장기채 매수 누증압력은 상당부분 해소되었다. 장기영역의 curve flattening도 마무리되고 있다.

 

정기예금 대비 높은 채권투자의 매력도: 은행 정기예금 대비 높은 채권금리의 매력도 증가로 전통적인 기관투자자들만이 아닌 폭넓은 채권 신규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신규수요는 금리상승 속도를 제어해 줄 것이다. 상반기까지 국고3년 금리는 3.5~4.0%의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다.

 

최우량 신용스프레드 축소 일단락: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전반적인 신용스프레드의 축소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다만 은행채와 공사채, AAA등급 회사채 등 최우량 크레딧물의 신용스프레드 축소는 일단락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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