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redit

여전채 동향과 투자포인트

bondstone 2011. 6. 23. 23:38

[東部策略] 크레딧 - 여전채 동향과 투자포인트

 

카드사는 우수한 경영지표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캐피탈사의 자산건전성 저하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카드부문은 은행의 카드사업 분할, 자산확대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부실 증가 및 수익성 저하 등의 우려가 있지만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간 내에 이슈화 될 가능성은 낮다. 캐피탈부문의 경우 선박, 부동산PF 및 중소기업 관련 익스포저가 많은 일부 기업의 자산부실화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채 발행은 자산확대 유인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대규모 순발행 되었던 여전채는 금년 들어서도 매월 순발행 추세를 이어가며 6월 현재까지 2.5조원 순발행 되었다. 발행잔액은 57.1조원으로 증가했다. 은행의 카드사업 분할로 향후 여전채로 차환 발행될 물량 부담과 경기회복에 따른 자산확대 유인 등으로 하반기에도 여전채는 순발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카드사의 은행채 대비한 스프레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캐피탈사의 스프레드는 기업별 차별적 움직임이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카드채가 집중되어 있는 만기 2년 이내의 여전채 AA0 및 AA+ 등급은 다른 등급에 비해 스프레드 축소 폭이 작아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은행채 AAA등급과의 금리 차이는 유지하고 있다. 반면, AA-등급과 A+등급의 금리 차이는 만기별로 6~8bp 확대되어 등급별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에는 카드사의 경우 캐피탈사보다 발행부담이 큰 상황이지만, 절대금리 메리트 등으로 은행채 대비한 스프레드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A급 캐피탈사는 대주주 지원가능성이 높은 은행 및 대기업 계열사 중심으로 상위등급과의 금리 격차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예상한다.


은행/대기업 계열 캐피탈사 중 자동차금융 비중 높고, 부동산/선박금융 비중 낮은 기업 중심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

AA급에서는 자동차 금융 중심의 영업기반 및 각종 관리지표가 최고 수준인 현대캐피탈(AA+)과 상대적인 가격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는 IBK캐피탈(AA-)이 유망해 보인다. A급에서는 우리파이낸셜, 하나캐피탈, 아주캐피탈이 매력적이다. 우리파이낸셜(A+)은 우리금융지주 계열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높으며 지표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하나캐피탈(A+)은 하나금융지주 계열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높으며 적절한 위험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절대금리 메리트도 충분하다. 아주캐피탈(A+)은 자동차 할부금융 중심으로 한국GM의 판매권을 확보하며 영업기반이 강화되었다. 또한 낮은 손실률과 PF 부담이 미미한 점, 2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의 재무적 지원 등이 긍정적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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