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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비율에 내재된 신용등급 방향성

bondstone 2012. 6. 7. 15:58

[東部策略] 크레딧 - 재무비율에 내재된 신용등급 방향성

 

224개 기업대상, 12개 재무비율 비교하여 등급방향성 분석

비금융업종의 12월 결산법인 중 장기신용등급이 BBB-이상인 업체 224개를 대상으로 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12개 재무비율을 비교하였다.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다양한 평가요소 중 다른 요소를 배제하고, 2010년과 2011년 2년간의 재무비율 비교를 통해 신용등급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 보았다.


방송, 상사, 자동차/부품은 상승, 건설, 운송, 전자, 철강, 화학은 하락 많은 편

업종별로 봤을 때는 상승은 주로 건설, 방송, 상사, 자동차/부품에 국한되었다. 주택사업관련 대손 부담과 관급공사 원가율 상승 등 수익성이 낮아진 건설, 고유가 부담과 운임약세에 따른 수익 악화와 선박 및 항공기 투자로 차입금이 증가한 운송은 다른 업종에 비해 하락이 많았다. 세트업체의 사업경쟁력이 계열 부품사 실적에 전이된 전자, 대규모 상공정 증설로 수급이 악화된 철강, 중국 긴축의 영향을 받은 화학도 하락이 두드러졌다.


상승 22개, 하락 86개, 유지 116개

개별 기업기준으로는 하락이 상승의 4배 수준으로 하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적 21개, 부정적 11개인 신용평가사의 등급전망 분포와는 큰 차이가 있다.

A+이하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락가능성 높게 나타나

신용등급 기준으로는 상승은 주로 A+이상 등급에 많은 반면, 하락은 A+이하 등급에서 많이 분포하고 있다. 하위등급으로 갈수록 재무지표가 더욱 악화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일정수준 이상의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위등급 업체에 비해 하위등급 업체들의 경우 재무적인 요인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재무실적 저하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12년 신용등급 상승추세 둔화 예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부터 재개된 신용등급 상향추세는 금년에는 둔화될 전망이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주변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으로 대외 경제 여건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고, 수출중심의 개방경제인 국내 경제와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동차/부품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의 실적이 2H11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금년까지 다소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신용등급 상승을 제한하는 배경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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