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Allocation

S&P 500 1,500pt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bondstone 2012. 8. 20. 11:03

[글로벌 투자전략] S&P 500 1,500pt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미국은 지금 기업들, 특히 제조업체들이 경영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회복에 기반해 S&P 500이 전고점을 넘는데 멈추지 않고 올해內 1,500pt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 이후 전고점을 돌파했던 과거 두차례   경험을 토대로 우리는 미국 주식시장이 상반기의 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미국을 재점검해봤는데, 좋아 보인다. 미국 이야기를 해보자!


베트남 전쟁 이후의 미국과 테러와의 전쟁 이후의 미국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2000년 이후의 장기흐름 상에서는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장기 박스권의  진행은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후반까지 에도 있었는데,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다. 60년대 베트남전쟁으로 미국 국방비지출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는 70년대 초반 미국 금태환포기,달러화약세로 이어졌다. 중동의 지정학적리스크가 겹치면서 70년대 오일쇼크도 발생했다. 60년대 후반 100pt에 도달한 S&P 500은 80년대 들어 물가안정이 임금이라는 노동비용과 금리라는 자본비용 안정으로 이어지기 전까지 10년 넘게 박스권에 갇혔다.


IT 버블붕괴 이후의 미국은 어떠한가? 911테러 이후, 미국이 전개한 여러 전쟁은 국방비지출로 연결됐고, 이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USD 약세,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연결됐다. 08년 금융위기 이전까지 美 제조업의 경쟁력 약화를 레버리지에 기댄 외부차입으로 막아냈다. 07년까지 주가는 상승했지만 미국 주식시장만이 90년대 후반의 고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과 장기 평균추세로의 복귀

미국 제조업 가동률이 79%를 넘어섰다. 가동률 79~80%는 중요하다. 80년대 이후 과거 30년간의 평균수준이기 때문이다. 이 수준을 넘어서면 투자, 고용, 주문과 같은 제조업 지표들의 활동성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생산증가가 설비투자증가를 웃도는 국면이 몇 년간 지속되면서 2000년대   과잉설비 부담도 상당히 완화된 것으로 판단한다. 고용과 자본의 낮은 조달비용은 미국   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미국 기업이익 Cycle의 안정적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위험자산과 경기민감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본 포지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미국發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다. 지금의 이머징은 부진하지만 미국 경제지표 개선은 시차를 두고 이머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글로벌 플레이어 역시 이를  염두에 두는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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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0_글로벌투자전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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