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은행채 및 Credit물 비중축소

bondstone 2008. 5. 18. 05:01

[Bond Focus] 은행채 및 Credit물 비중축소

듀레이션, BM 대비 underweight 유지

 

ㅁ 은행채 및 Credit물의 비중축소를 권고한다. 작년 하반기와 달리 최근에는 예금수신 확대에도 불구하고 은행채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 만기에 대한 선발행도 있으나 바젤Ⅱ(신BIS협약) 시행에 따른 은행간 자산경쟁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파악된다.

 

ㅁ 은행의 내부모형으로 신용리스크 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내부등급법 승인 은행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여타 은행들의 경우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한 자본확충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들도 연내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은행채 발행을 통한 자산경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ㅁ 듀레이션은 BM 대비 und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 KRW/USD와 유가는 현수준에서 횡보하거나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연내 금리인하는 3/4분기 중 한차례에 그칠 것이다. 3/4분기 중반 이후 예상되는 대내외 여건 변화는 금리인하를 제어하는 요인이다.

 

ㅁ 정책당국의 눈높이가 물가를 다소 희생해서라도 고성장을 이끌어내는데 있다면, 금리인하는 장기적으로 curve를 steep하게 만들 것이다. 단기적으로 3년 이상 장기영역의 스프레드는 확대되겠지만 국고3년 기준 5.50% 근접시에는 다시 축소를 예상한다. 설령 채권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장기영역 curve는 steep될 것이다.

 

ㅁ 달러약세 속에서도 KRW/USD는 1,0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고점을 높여갈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은 여전히 크겠지만 2004년 이후 원화강세의 정상화나 아시아통화간 펀더멘털 차별화 측면에서도 당분간 1,000원 아래로 하락하기는 어렵다.
_Bond Focus_0805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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