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비지표물 및 국고10년 상대적 강세, 은행채 스프레드 축소

bondstone 2008. 11. 3. 09:57

단기 투자전략

 

ㅁ 11월 금통위: 기준금리 25bp 인하 예상

ㅁ 추세적 금리하락 지속

 

ㅁ 한국은행 기준금리 3.50%, Fed 금리 0.5%까지는 금리인하 기대시 3년 이상 Curve Steep 흐름 지속

 - 내년도 국채발행증가 부담 및 원화유동성비율 규제 완화에 따른 은행권 채권수요 감소로 금리하락 속도가 완만해질 것. 그러나 여전히 금리인하 여력이 큰 상황에서 채권금리가 상승반전될 가능성은 낮음

 

ㅁ 그러나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지표-비지표물 스프레드 축소, 3년 이상 Curve Flattening, 은행채 스프레드 축소 가능

  - 최근까지는 자금이탈 및 국가 Credit에 대한 불안감, 유동성 확보가 최대의 이슈였기 때문에 3년물과 지표물 중심의 강세장 형성

  - 그러나 BOK-FRB 통화스왑계약과 원화유동성비율 규제 완화, 한국은행의 RP지원 등으로 유동성 이슈는 모멘텀상 정점을 기록하고 다소 완화

 - 은행의 경우 유동성 이슈에서 자산건전성 문제로 이전

 - 따라서 이제는 유동성 보다는 동일 크레딧 하에서 저평가된 종목의 스프레드 축소가 이슈가 될 것

   ex) 3, 5년 비지표물, 10년물, 은행채 종목간 차별화...

 - 11/7 금통위에서 25bp의 금리인하시에도 지표-비지표의 차별화는 완화될 수 있을 것.

 - 10년물의 경우 BOK-FRB 통화스왑 발표 당일까지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다음날(10/31)에는 특별한 움직임 없었음.(7-6을 5,170억원 매도했으나 6-5를 3,200억원, 5-4를 1,500억원, 8-5를 510억원 매수하여 총 40억원 순매수)

CDS 프리미엄의 큰 폭 하락과 함께 장기물 매도 압력도 당분간 완화 예상

 - 11월 국채발행계획과 91일물 RP를 통한 유동성공급에서 나타난 당국의 의지도 10-5년 스프레드 축소, 은행채 스프레드 축소에 일조

 

ㅁ 통안1년 영역 상대적 약세 지속

 - 그러나 통안1년은 상대적으로 약세가 지속될 듯

 - 11월말까지는 외국계은행 및 외국인들의 포지션 축소가 단기물에서 지속될 가능성. 혼합형펀드와 CMA 잔고 감소 지속.

 - CD금리 하락 기대에 따른 1, 2년 IRS금리 하락으로 1, 2년 Swap spread(IRS-MSB) 역전폭 확대. CD금리가 이제 막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swap spread 역전폭은 추가로 더 확대될 가능성. 채권매수+IRS pay 포지션의 손절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