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채권시장 전망
불균형을 압도하는 정책효과
ㅁ 채권금리 하락추세 유지: 2009년 채권금리는 수급의 불균형과 정기예금금리 대비 지나치게 낮은 국채금리 수준의 영향으로 상승압력에 놓여있다. 채권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을 때마다 당국과 한국은행은 적극적인 시장안정대책과 유동성공급을 통해 금리를 끌어내릴 것이다. 불안정하지만, 채권금리의 하락추세는 유지될 것이다.
ㅁ 상반기중 기준금리 1.5%까지 인하, 국고3년 금리 2%대 진입 예상: 1/4분기중 채권금리는 경기침체와 환율안정, 그리고 기준금리 인하 등의 정책효과 집중으로 하락할 것이다. 2/4분기 이후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구조조정 가시화에 따른 국채 및 공사채의 추가 발행 급증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채권금리 반등은 당국과 한국은행의 개입으로 진정될 것이며, 3/4분기 이후 낮은 금리수준이 유지될 것이다. 상반기말까지 기준금리는 1.5%까지 인하되고 국고채3년 금리는 3/4분기 중 3% 아래로 하락할 것이다.
ㅁ Curve Steep, Credit spread 축소: 기준금리가 인하될수록 curve는 steep해질 것이며, 은행채, 공사채, AA등급 이상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는 흐름을 예상한다. 국고채3년 대비 기준금리 스프레드는 2/4분기 중 200bp 내외까지 확대될 것이며, 5년-3년 스프레드는 40bp 내외로 유지되고, 3년-1년, 3년-2년 스프레드는 정상화될 것이다. 연중 통안채2년 영역의 성과가 가장 우월할 것이다. 정기예금금리와의 스프레드 정상화로 3/4분기 이후 curve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flat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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