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 Focus] Curve Steepening 지속 가능성 점검
Curve steepening 지속, 점진적 듀레이션 축소 유지
ㅁ Curve steepening과 3/5년 스프레드 확대: 채권수급과 낮은 금리 하에서의 가격민감도, 주요국간의 steepening의 진행정도 비교, 디플레 압력의 완화를 반영하는 기대인플레를 감안할 때 curve steepening은 지속될 것이다. IRS curve도 동일하다. 국고 3/5년 스프레드는 20bp 내외의 추가확대 여지가 있다.
ㅁ Flattening과 3/5년 스프레드 축소 반전의 모멘텀: 1) 금리인하 중단과 발권력을 통한 유동성공급으로 직매입이 동시에 고려될 경우, 2) 추경편성시 재정적자 규모 확대의 방지를 위해 대규모 재정증권 발행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curves는 flat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다.
ㅁ 내재된 금리상승 압력, 점진적 듀레이션 축소 유지: 기준금리는 상반기말 1.5%까지 인하되겠지만 국고3년 금리는 상당기간 3.5%를 중심으로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다. 반등시 매수보다 하락시 이익실현에 집중해야 한다. 점진적인 포지션 축소로 국고3년 3%까지는 듀레이션을 중립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관점을 유지한다.
ㅁ 은행채 중립, AA등급 이상 회사채 비중 확대: 구조조정 관련 정부정책이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전환되면서 리스크가 정부와 자본시장 참여자로 분산되면서 은행의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이다. 구체적 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은행채 중립, AA등급 이상 회사채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ㅁ 유동성함정의 징후, 자금의 단기부동화: 일본의 사례를 감안할 때 자금의 단기부동화 측면에서는 유동성함정의 징후가 있다. 1) 재정정책과 함께 신용경색 완화를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병행하고, 2) 풍부한 유동성공급을 통해 낮은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하는 정책신뢰 확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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