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장기영역 curve 전략

bondstone 2009. 7. 3. 13:06

[Bond Focus] 장기영역 curve 전략

장기영역 curve flattening 포지션 이익실현

 

2009~2010년 국민연금 운용계획 확정: 2009~2010년 국민연금의 운용계획이 확정되었다. 2009년 국내채권투자비중은 69.3%에서 72.1%로 상향조정되었다. 그러나 4월까지 국내채권 투자비중은 이미 76.3%에 이르고 있다.

 

장기채 수급에 부정적: 올해 1~4월중 국민연금의 국내채권 순증은 월평균 2.6조원이 증가했다. 계획대로라면 연말까지 늘어날 월평균 순증규모는 약 5,000억원에 불과하다. 최근들어 규모가 가장 작았던 2007년의 8,000억원보다도 작다. 2010년에도 월평균 순증은 8,000억원으로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

 

장기영역 curve flattening 포지션 이익실현: 최근 Curve flattening을 주도했던 매수주체를 감안할 경우 3-5년보다는 5-10년 스프레드에 더 부정적이다. 6월 미 고용지표의 영향으로 금리하락과 추가 flattening 진행시 3-5년은 45bp, 5-10년 50bp를 전후해서 스프레드 확대 포지션으로의 교체매매를 권고한다.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잔고 급증: 외국인의 재정거래와 장기물 매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의 이자소득세 원천징수 면제와 9월말 이후 WGBI 편입효과, 구조화채권 발행증가 등으로 외국인들의 장기국채 수요가 본격적으로 유입될 경우 curve flattening은 다시 진행될 여지가 있다. 리스크요인이다.

 

국고3년 4.00% 아래에서 이익실현: 더블딥 우려가 다시 대두될 가능성이 있으나 경기개선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다. 국고3년이 일시적으로 4.00%를 하향할 경우 이익실현을 권고한다. 당분간 주거래 범위는 4.00~4.20%이 될 것이다. 통안 2년-1년 스프레드의 확대와 연말까지 크레딧스프레드의 확대를 예상한다.

 

_Bond Focus_0907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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