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단기영역 투자전략: 롤링효과와 이자수익 확보(carry)

bondstone 2009. 9. 15. 10:09

[Bond Focus] 단기영역 투자전략: 롤링효과와 이자수익 확보(carry)

통안1년물의 6개월 보유 캐리투자가 가장 매력적

 

채권금리 상승탄력 둔화, 단기고점 임박: 2010년 상반기말까지 3.00%, 2010년말까지 3.50%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 2010년 1/4분기말까지 향후 약 6개월의 기간을 고려했을 때 채권금리는 금리인상을 충분히 반영한 영역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단기고점이 임박한 만큼 채권금리의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다.

 

단기영역 curve를 활용한 캐리투자와 롤링효과 극대화: 6개월 뒤 전구간의 채권금리가 100bp 상승하더라도 통안1년물의 6개월 보유 캐리수익률의 성과는 정기예금 대비 우월하다. 6개월 보유 캐리투자가 3개월, 1년에 비해 가장 안정적이다. 3개월 캐리의 경우 통안9개월과 1년물이, 1년 캐리는 1.5년~2년의 투자성과가 우월하다.

 

보수적 캐리투자 수준 추정: 예금금리 인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약 50bp의 추가 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다. 6개월 캐리시 통안1년 3.75%(1년-6개월 105bp), 1년 캐리시 통안1.5년 4.30%(1.5년-6개월 160bp) 수준이면 100bp 금리상승시에도 투자성과는 예금보다 우월하다. 현재 금리보다 약 20~25bp 높은 수준이다.

 

매력적인 대한민국 장기국채: 7년 이상 구간은 이미 2002년 이후 평균수준을 넘어섰다. 캐리트레이드 재개와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 원화가치 저평가와 높은 금리매력도를 감안할 때 WGBI 편입 이슈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장기국채는 세계적으로도 매력적인 수준에 진입했다.

 

듀레이션 전략: 100bp의 금리인상이 충분히 반영된 국고3년 4.60% 수준에서 듀레이션을 BM 대비 중립으로 전환하고, 그 이상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듀레이션은 점진적으로 Overweight으로 상향할 것을 권고한다.

 

_Bond Focus_0909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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