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글로벌 경기리스크와 안전자산 선호 재부각
1/4분기 국내 GDP성장률이 7.8%로 발표되면서 출구전략 논의와 경기낙관론이 팽배하다. 경기개선과 출구전략 논쟁, 부담스럽게 낮아진 금리수준에도 불구하고, 향후 약 3개월 동안 채권금리는 추가 하락할 것이다.
채권수급의 영향력은 전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이다. 반면 글로벌 경기둔화와 안전자산 선호의 부각이 채권금리 하락을 주도할 것이다. 1) 미국 등 OECD 국가들의 경기 모멘텀 둔화와 2) 중국 긴축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 3) 영국, 포르투갈, 그리스 등의 국채만기 집중에 따른 롤오버 이슈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다. 주가 및 금리하락과 원달러환율의 반등을 예상한다.
국고3년 금리는 3.50%를 하회할 것이며, 상당기간 의미있는 수준까지의 반등은 어려울 것이다. 연말 국고3년 금리 수준은 약 4.00% 내외를 예상한다. 이 정도 속도라면 금리상승시에도 채권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기리스크가 전면에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커브는 장기영역 금리가 하락하는 평탄화가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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