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리먼사태 이전 수준까지 하락하며 1,100원을 하향돌파했고, 외국인 주식투자는 일본 대지진을 기점으로 Sell Korea에서 Buy Korea로 급선회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의 국채10년 순매수가 6개월만에 1,103억원 순매수로 전환되었습니다. 4월첫날에도 국고3년(10-6) 2,235억원, 5년(11-1) 1,14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외국인의 입장에서 투자할 만한 국가들을 살펴보면, 단연 한국이 돋보입니다.
대지진에 따른 반사익의 중심이면서, 추가 긴축 리스크는 낮고 여전히 통화는 저평가입니다. 인플레 우려 완화를 위해 공격적 금리인상보다 원화강세를 일부 용인할 것도 기대됩니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의 채권투자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기의 첫번째 자료로 "[東部策略] 자산선택 - 자금투입 정상화와 돋보이는 한국"을 준비하였습니다.
채권전략에서는 1) 4월 전략과 2) 장기금리 하락과 플래트닝을 전망하는 이유, 3) 외국인 채권투자 유입 가능성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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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部策略] 자산선택 - 자금투입 정상화와 돋보이는 한국
글로벌 자금투입 정상화, 일본 대지진 반사익 예상되는 지역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群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되,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중에서도 엔케리 트래이드 재개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국가가 유망하다. 일본 대지진이라는 특수상황을 염두에 두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돋보이는 국가는 단연 한국이다. 원화(KRW) 상대적 강세를 예상하며, 브라질(BRL), 호주(AUD) 등 엔캐리 투자대상 통화를 매수하자. 자본이득과 환차익 매력도는 가치평가배수 상향과 Valuation Gap 축소를 통해 KOSPI의 추세적 상승국면으로 연결될 것이다. 베타를 높이고 주식비중을 확대하자. 금리인상 영향으로 2년 미만 단기금리는 상승하겠지만, 인상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므로 5년 이상 장기금리는 하락할 것이다. 듀레이션은 중립범위의 상단에서 1년 미만과 5년 이상의 바벨포지션을 활용한 장기영역 플래트닝 전략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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