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Bondstone] 2011년 하반기 채권투자전략"에 이어,
오늘은 6월 월보인 "[東部策略] 자산선택 - 문제해결을 위한 마지막 관문통과와 그 수혜群" 자료입니다.
6월의 변동성 확대 국면을 활용하여, 주식, 일부 원자재와 신흥국 통화 등 불확실성 완화시 수혜군의 비중확대를 권고드립니다. 6월의 중요한 매크로 이벤트는, 6월말 QE2 종료와, 6월29일로 예정되어 있는 그리스의 5차 구제금융 지원입니다. 두가지 이벤트는 문제확대가 아닌 해결과정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글로벌경제와 금융시장은 부정적인 매크로 이슈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유가와 인플레, 긴축우려도 하반기부터는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채권전략은 큰 틀은 어제 보내드린 내용과 같습니다. 채권가격이 고평가 영역에 진입하면서 듀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중립수준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그러나, 6월까지는 경제지표의 흐름이 좋지 않을 뿐더러, QE2와 그리스 문제로 아랫쪽으로의 오버슈팅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언더웨잇 내지 숏포지션으로의 전환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제 채권시장의 흐름도 부정적인 매크로 배경이 없었다면, 장후반에 큰 폭으로 밀려서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여전히 힘은 아직 채권금리 하락 압력이 우세해 보입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하반기 내수확대를 지시하는 모양새로 6월 금리동결론이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東部策略] 자산선택 - 문제해결을 위한 마지막 관문 통과와 그 수혜群
6월 변동성 확대 국면을 활용하여 주식과 일부 원자재, 아시아 통화 등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시 수혜群의 매수를 권고한다. 달러의 일시적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약세추세는 바뀌지 않았다. 아시아통화는 제한적 변동성, 위안화 가치상승과 맞물려 강세기조를 지속할 것이다. 국제유가는 당분간 박스권에서 기존의 중장기 상승 흐름을 유지하겠지만 농산물가격은 러시아의 곡물수출 재개로 하락이 예상된다. 기업이익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주식시장은 체계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재상승할 것이고, 매력도가 높아진 한국은 외국인 재매수가 기대된다. 채권금리가 목표치로 설정했던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고평가 영역에 진입했다. 듀레이션은 중립수준으로 하향조정하되, 추가 축소의 여지가 있는 장기영역의 스프레드 축소에 치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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