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기준금리 전망 수정

bondstone 2012. 2. 3. 11:21

오늘 인포맥스와 이데일리 등 언론사에서 진행되는 기준금리 Poll의 장기전망을 수정하여 보냈습니다.

작년말부터 공식적으로 뷰를 바꾸진 않았지만, 톤의 변화는 이미 알고 계실 것이구요.

자료는 월요일 Dongbu Page부터 반영할 예정입니다.

 


2월 기준금리 동결
- 국내외 경제지표는 예상대로 둔화가 확인되는 과정. 유로존의 근본적인 위험도 여전. 국내 4Q11 GDP는 예상보다 빠르게 전기비 0.5% 이하로 낮아졌으며 ECB는 기준금리를, 중국도 지준율 인하. 아시아에서도 금리인하 동참국가 증가

- 그러나 현 상태로는 1~2분기 중국 성장률이 7%대 후반으로, 국내 1Q12 성장률이 전기비 제로수준으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한국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현저히 약화. 기존의 상반기중 50bp 금리인하에서 연내 기준금리 동결로 의견 변경

 

전망 수정 이유
- ECB 등 각국 중앙은행의 적극적 유동성 공급으로 경기의 극단적인 하방위험 완화, 2월말 2차 LTRO와 유사시 Fed의 QE3도 안전판 역할.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저점이 2Q12에서 1Q12로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 국내경기 저점은 2Q12로 예상되나 회복속도는 U자형의 느린 회복 전망.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낮아진 상황에서 당국은 기준금리 보다는 은행 대출금리나 보금자리론, 지급준비제도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과 함께 미세정책을 병행 중

 

채권전략
- 장기금리 하락과 일드커브 평탄화 예상. 금리인하 기대는 약화되었지만 국내경기는 U자형의 느린 회복이 예상되고, 풍부한 단기자금과 외국인의 원화채권 수요로 장기금리는 추가 하락 가능 . 듀레이션 오버웨잇 유지. 2~3년 중심의 블릿에서 바벨 포트폴리오전략으로 전환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