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전략] 포지션 변화 가시화!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나갈 장기자금, 투기적 포지션을 청산해 나갈 단기자금
장기자금은 2Q12 유럽 은행들의 자본확충,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지정학적 리스크 처리과정을 확인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할 것이다. 모멘텀 플레이를 중시하는 단기자금은 투기적 포지션을 점차 청산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단기/투기적 자금의 경우 1~2개월에 걸쳐 10~20% 정도의 수익을 노리고 포지션을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LTRO 시행 이후 자산群별 수익률을 보면 초기에 진입한 투기적 자금은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질 시점이다. 전주 자산별 performance에서도 이러한 포지션 변화 가시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극단적 경기하강 리스크가 줄어든 상황에선 유동성/수급의 영향력이 커진다. 하반기로 가면서 위험자산을 overweight하는 전략이 필요하지만, 실질적인 rebalancing 액션은 여러 매크로 이벤트와 맞물려 수급적인 불균형이 도래할 3~5월이 적절하다.
유로화 숏 커버링 레벨 1.33~1.35, 엔화 숏 포지션 전략 유지
유로 약세로 포지션을 구축했던 플레이어들은 LTRO 이후 유로화가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자 급하게 숏 커버링을 구사했다. 1.33~1.35가 숏 커버링 레벨로 판단되는 만큼 1.33 위에서는 유로화 약세 트레이딩전략이 필요하다. 엔화의 경우 단기 트레이딩 보다는 중장기 약세 포지션을 구축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2월 자산선택 자료에서 지적했던 엔화 약세요인이 여전히 유효하고, 엔고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본 제조업마저 경쟁력을 잃어가는 모습도 확인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엔화 숏 포지션을 누적적으로 늘려나가는 전략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투자전략 Meeting Note
우리는 매주 금요일 아침에 글로벌 관점에서 투자전략회의를 진행한다. 다양한 논의가 이색적으로 진행되는데, 아이디어를 Meeting Note 형태로 제시할 것이다. 전주에는 WTI forward curve, 글로벌과 국내 경제지표 괴리, 화학제품가격을 둘러싼 중국의 환경과 1월 중국 자동차판매, 미국 IT 기업들의 주가와 컴퓨터 최종판매에 대한 의문점이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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