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와 MSCI 등 주요 증시는 120일선까지, 그리고 미국채10년물과 우리나라 국고10년 금리는 모두 저점 대비 53%가 되돌려졌습니다(주말 미국채10년 금리가 8bp 급락하면서 미국채10년의 되돌림 수주은 47% 수준으로 축소).
부쩍, "경기가 정말 나빠지는 것 맞는가? 이제 회복되는 것 아닌가?"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글로벌경기는 지금부터 6개월 동안에는 하강국면이라는 판단입니다. 유럽 각국의 구조조정과 재정감축의 부정적 영향, 중국경기 둔화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것은 경기 회복국면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데이터를 아무리 살펴봐도 지금보다 경기가 더 올라가는 방향은 아닙니다. 물론 내년 성장율 3.6% 내외, CPI증가율 3.3% 내외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경기가 둔화 혹은 침체에 빠지더라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만큼 국내경기가 망가지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내년말까지도 기준금리는 동결을 예상합니다. 국고3, 5년은 38.2% 되돌림 부근에, 10년은 50% 되돌림 부근까지 반등한 상태입니다만, 기준금리는 동결되면서 경기가 둔화되는 국면이기 때문에 장기금리 하락과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Q12까지 국고10년 금리는 전저점인 3.50%까지, 그리고 3/10년 스프레드는 -10~30bp 범위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말까지를 봤을 때 금리레벨로 보면 그 지점이 채권금리의 바닥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국고채는 그렇습니다만, 여전히 크레딧물과 장기채를 비교하면, 크레딧물이 좋아보입니다. 경기는 둔화되지만 신용위험이 거의 없고, 당분간 기준금리의 인상/인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변동성도 축소되어 있기 때문에 우량 크레딧물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매력적인 시점입니다.
[東部策略] 자산선택 - 반등 레벨 도달과 경기하강 국면 지속
유럽문제가 EFSF 확대와 은행 구제 등 글로벌 정책공조로 가닥이 잡히면서, 극단적인 상황까지 반영해 하락했던 자산가격의 되돌림 폭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는 1Q12까지 하강 국면에 놓여 있다.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리스크는 남아있고, 유럽 각국의 구조조정과 재정감축의 부정적 영향, 중국경기 둔화도 이제부터 시작이다. 11월 FOMC와 G20를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가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11월 자산선택은 후반으로 갈수록 위험자산 비중축소, 안전자산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
채권은 신용스프레드가 1~2년래 최대수준으로 확대된 은행채, 공사채, 회사채 등 우량 크레딧물을 overweight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국고10년 금리가 전고점(3.96%)에, 국고 3/10년 스프레드(38bp)는 최근 1년 평균의 오차범위(-1σ, 42bp)에 근접했다. 1Q12까지 국고10년 금리는 전저점 수준인 3.50%까지, 3/10년 스프레드는 -10~30bp 범위로 하락을 예상한다. 주식의 경우 다양한 저항선이 밀집해 있는 KOSPI 1,950pt 위에서는 포트폴리오를 방어적으로 전환하자. 주식과 비슷한 궤적을 보일 원자재는 Brent-WTI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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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 리포트
[Fixed Income Strategy] Korea Market Views at Dong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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