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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물가채 투자전략

bondstone 2012. 2. 15. 14:28

[東部策略] 채권 - 2012년 물가채 투자전략: 눈높이를 낮춰야

 

물가채 관심 높아져

낮은 국고채 금리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물가채가 대체투자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가지수 변경에 따른 물가채의 명목채 대비 상대적인 가격 하락효과는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2012년 국채발행 계획에 구체적인 물가채 시장 활성화 방안이 명시되면서 물가채의 유동성 discount가 축소될 것이다. 11~12월 있었던 6개국 중앙은행의 공조와 ECB의 유동성 공급으로 글로벌 BEI도 반등하는 추세다.

 

2012년에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물가채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올해에 물가채 수익률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1년 물가 상승은 공급충격에 기인한 바가 컸다. 2012년 물가상승압력은 경기부진과 정책당국자의  물가안정의지, 기저효과 등으로 2011년보다 낮아질 것이다. 주요 경제전망 기관들도 올해 물가상승률을 3%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대치를 낮추고 캐리 측면에서 접근

물가채11-4금리(0.76%) + 2012년 예상 물가상승률(3.3%)은 명목 10년 국채 금리와 비교했을 때 24bp높다. 공급측면에서의 물가 불안 요인도 상존하므로 물가 이벤트를 활용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도 가능하다. 만기보유 목적의 투자자라면 경기가 바닥을 형성하지만 아직 인플레이션 압력이 현실화되기에는 이른 시점인 2Q12가 적절한 매수시점이 될 수 있다. 금융위기후 전세계에 공급된 유동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3~5년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수단도 제공한다.

 

다만, 시점을 세부적으로 타진하기보다는 물가채 만기까지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현재 BEI보다 얼마나 높을 것인가의 관점으로 접근하자. 물가채는 소득세법상의 이점 때문에 거액 개인 자산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세후 수익률 기준 정기예금금리 대비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어 개인투자자의 물가채 수요는 꾸준히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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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5_동부책략_물가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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