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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표시채권(Korean Paper) 투자전략 Plus+

bondstone 2012. 2. 24. 06:52

[東部策略] 채권 - 외화표시채권(Korean Paper) 투자전략 Plus+

 

이종통화표시채권; EUR 단기채권과 JPY 중기채권에 비교우위

이종통화표시채권의 원화환산수익률 계산과정은 USD표시채권과 전반적으로 유사하나 이종통화와 USD간 스왑 베이시스가 추가된다는 차이가 있다. 이종통화와 USD간 스왑 베이시스는 USD와 원화간 스왑 베이시스와는 정반대로 작용해서 (-)폭이 깊을수록 외화표시채권의 상대가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현재 원화 스왑 베이시스 (-)폭이 깊어 역외투자자들에게 통안채 재정거래기회를 제공하는 원리와 동일하다. 현재 통화별 스왑 베이시스 수준을 살펴보면 단기 EUR표시채권과 중기 JPY표시채권의 상대매력이 높아 보인다. 다만 악화된 EUR 발행여건으로 인해 EUR표시 KP는 공급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므로 차선으로 우량 해외기관이 발행한 EUR표시채권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은행 후순위채 저평가 매력

외화표시채권 중 은행들이 발행한 후순위채의 경우 국내 후순위채 대비 저평가가 심하게 나타난다. 후순위채는 일반적으로 1등급 아래의 신용등급으로 거래되는데, 국내에서 은행채 AAA와 AA+ 간 스프레드가 20bp 미만인 반면 외화표시채권의 선후순위간 수익률격차는 80bp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디스카운트(discount)되고 있는 후순위채의 수익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KP 역외 및 역내투자자 분포현황

‘11년 USD 공모채권 발행액 120억달러에 대한 투자자비율은 미국 45%, 아시아 41%, 유럽 13%로 유럽의 비중이 낮고 미국과 아시아가 발행수요를 양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올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자유형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사의 비중이 높고 은행과 보험, PB, 각국 중앙은행들의 투자수요도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투자자의 KP 보유금액은 ‘08년말 저점이후 지속적인 수요로 ‘11년 3분기말 기준 165억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해외채권 투자금액의 5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로 보험사와 외국환은행의 비중이 높았으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보유금액은 크지 않았다. 연초에 KP 발행량이 급증한 것은 상반기 대량만기를 앞둔 유로존 위기를 피해가기 위한 선발행수요 측면이 크다. 역으로 상반기는 크레딧 익스포저를 줄이기 위해 매도출회되는 KP물이 유통되며 투자자들에게 매수기회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Libor 3M6M 단기영향력 및 손익민감도 비율 장기영향력 분석

외화표시채권의 상대가치는 스왑 베이시스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크게 나타나지만 만기영역별로 살펴보면 Libor 3M6M 스프레드와 손익민감도 비율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Libor 3M6M 스프레드는 글로벌 신용위험이 증대되어 달러조달이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장기보다는 단기영역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며 손익민감도 비율도 내외금리차가 크고 만기가 긴 경우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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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3_동부책략_KP plu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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