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예상보다 더 반락한 채권금리, 2Q Rebalancing 시각 유지

bondstone 2012. 5. 7. 09:33

[Dongbu Page] 채권 - 예상보다 더 반락한 채권금리, 2Q Rebalancing 시각 유지

 

Fixed Income Strategy

주요 채권금리가 20주선과 120일선을 동시에 하향돌파했다. 4~5월 중 마찰적 불균형에 의한 금리반락 예상에도 불구하고, 반락폭은 예상했던 국고3년 3.50%을 넘어 3.42%까지 하락했다. 국내외 경제지표들이 생각보다 더 나빴으며 금리인하 전망까지 언급되고 있다.

 

4월 미국 고용지표는 따뜻한 날씨효과로 겨울 고용이 이례적으로 높아진 데 따른 반작용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4월 중 부진하던 Jobless claim이 다시 낮아졌다. 향후 신규고용 15만명 수준을 유지한다면 GDP성장률 2.0~2.5%의 완만한 회복은 이어질 것이다. 국내지표는 재고조정 진행으로 둔화되었지만 2Q12가 저점이 될 것이다.

 

올랑드 프랑스 대선 후보의 당선으로 EU는 긴축에서 성장으로 관심이 옮겨졌다. 신재정협약을 둘러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겠지만, 극단적인 위험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낮다. 2Q12가 적절한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시점이라는 시각을 유지한다.

 

 

Trading Idea
현물커브와 마찬가지로 IRS도 장기영역인 7년까지 CD금리와 역전되면서 평탄화가 진행 중이다. 전주에는 통안채와 IRS의 단기금리도 3~5bp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가 일부 반영되는 모습이다. 경기둔화에 대한 의구심과 금리인하 기대, 한중일 상호국채투자 협의와 내년 적자국채 축소 소식 등 금리하락 재료가 우세하다. 일부기관의 숏커버 가능성이 엿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현 수준에서의 추격매수나 숏커버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모멘텀으로 하반기 글로벌 경기의 정상궤도 진입을 예상한다. 일드커브 역시 국고 3/10년 스프레드 35bp 이하에서는 스티프너 구축을 권고한다.

 

선물저평 축소의 원인은 은행 순매수였다. 이는 IRS 금리 움직임과 상관관계가 높다. 아시아 신흥국 역외 스왑매매와 연계된 은행의 포지션 헤지성 매수로 추정된다. 아시아 신흥국 금리는 3월 이후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다. 듀레이션 축소시 3년 선물 활용을 추천한다.

 

 

Global Bond Markets
유럽, 미국 경기 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이 부각, 글로벌 국채금리가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주 후반 미 고용지표 실망으로 미국채금리 낙폭이 확대됐다. 신흥국 중에서는 브라질, 호주를 비롯하여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확대된 멕시코, 뉴질랜드 등의 금리 낙폭이 컸다.

 

FX

글로벌 경기 우려로 달러, 엔화가 상승했다. 프랑스 대선,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유로존 정치 리스크에 따라 유로화는 하락했다. 금리를 인하한 브라질, 호주 등 상품통화 낙폭이 확대되었고, 아시아 중에서 경기 우려가 커진 인도 루피화 약세가 심화됐다.

 

Equities, Commodities

아시아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선진국은 하락을 기록했다. 유럽은 선거, 경기부양책 부재 등으로, 미국은 고용 악화로 하락했다. 특히 애플이 주간 6% 하락했다. 주요 원자재도 미국 경제 데어터 둔화와 유럽의 경기 침체 확인에 따라 하락했다.

 

Liquidity
미, 중 제조업 지표 호조에 투자심리가 회복되었다. 주식은 미국으로 7주만에 유입전환되었고 신흥국으로도 유입되었다. 채권 자금은 하이일드, MBS로 유입 규모가 확대되었고 GEM으로 16주째 유입을 지속중이다. 서유럽에서는 주식, 채권 모두 유출되었다.


 

보고서 전문을 보시길 원하시면 자료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자료보기 (2p)

 

120507_채권_Dongbu Page.pdf

 

 

 

120507_채권_Dongbu Page.pdf
0.3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