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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효과는 3Q12 중후반부터 나타난다!

bondstone 2012. 7. 6. 11:29

[東部策略] 중국 - 부양책 효과는 3Q12 중후반부터 나타난다!

 

스마트해진 인민은행 한달 만에 기준금리 추가인하

중국이 한달 만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했다. 예금금리는 이전과 동일한 25bp 인하했지만 대출금리는 31bp 인하했고, 대출금리의 적용하한도 0.8배에서 0.7배로 내렸다. 이번 금리인하의 배경은 1) 대외 불확실성에 정책공조적인 측면에서 대비, 2) 기업들의 높아진 금융비용을 더 낮출 필요성, 3) 최근 CPI 안정에 따라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전환된 부분을 들 수 있다. 중국정부는 이미 5월 중순부터 경제정책 방향을 긴축에서 부양으로 전환했다. 이후 정부는 지준율인하, 소비 보조금정책 발표, SOC 건설 가속화, 부동산규제 완화, 금리인하, 수출환급세 상향조정 등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정부가 여기서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3Q12에도 지준율과 금리인하, 은행 창구지도를 통한 중소기업대출 확대 등 다양한 부양 조치를 기대해도 좋다.


소비 보조금정책 효과: 2~3개월 지나면서 가전제품 판매 개선 기대

2차소비 보조금(에너지절약형 가전 소비 보조금)정책은 6월 1일부터 실행했지만, 정책 효과를 확인하는데 2~3개월 시차가 예상된다. 그 이유는 (1) 보조금 지원 모델 선정 작업에서 시간이 필요했으며   (6월에는 에어컨 및 TV 대상으로 보조금 정책을 실행했으며, 7월에는 냉장고, 세탁기, 온수기 등 전부 가전제품 품목으로 확대된다), (2) 매장과 기업의 물류 조달 과정에서도 시차가   발생한다. 1차 소비 보조금 정책을 실행했을 당시에도 정책 효과를 확인하는데 2~3개월의 시차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3Q12 중후반부터 소비 지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부동산경기 턴 어라운드와 맞물려 3Q12 중후반부터 부양책의 효과 확인 예상

6월 부동산 거래량 급증과 9개월만에 플러스 전환한 100개도시 전월대비 부동산 가격 상승률 지표는 부동산 경기가 현재 바닥 국면을 통과하고 있다는 증거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스탠스, 부동산 거래, 가격, 투자 지표의 시차관계를 고려할 때 3Q12에는 부동산 가격상승률 바닥 확인, 4Q12에는 부동산 투자개선을 전망한다. 이와 같이 소비, 부동산을 포함한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지표는 5월 중순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양책의 효과로 3Q12 중후반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ECB와 동시에 금리인하를 단행한 더 스마트해진 인민은행을 보면 이제는 우리의 주장과 중국을 믿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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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6_동부책략_중국.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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