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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치분석 #2: 회사채와 비교한 AA급 캐피탈채의 매력

bondstone 2012. 10. 30. 10:49

[東部策略] 크레딧 - 상대가치분석 #2: 회사채와 비교한 AA급 캐피탈채의 매력

 

AA급 캐피탈채 금리는 동일 신용등급 회사채 금리 대비 5~6bp 높은 상태

3년물 기준   캐피탈채금리는 동일 등급 회사채금리 대비 AA+등급 5bp, AA-등급은 6bp 높다. 회사채 중 금리가 높은 지방개발공사, 건설사 등의 채권을 제외하면 각각 9bp, 12bp로 차이는   더욱 커진다. 과거 캐피탈채 금리는 동일 등급 회사채 금리 대비 20~30bp 높은 수준이었으나, 12년에는 고금리채권 수요와 증권사의 캐피탈채 편입확대로 그 차이가 축소되었으며, 일시적으로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러나, 8월 하순 이후 재차 금리차이가 확대되었으며, 기준금리를 인하한 10월 금통위 이후에는 다시 축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시 차환위험 노출,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 우려, 높은 금리 변동성, 규제 강화로 수익성 및 성장성 제약 등의 요인에 대한 재평가

동일 등급 회사채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는 캐피탈채 리스크프리미엄에 대해 재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1) 국내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강화되어 조달리스크는 완화되었고, 금융시장이 경색되어도 기존 관리자산의 회수를 통해 일정 수준 유동성 대응이 가능하다. 2) 일부 업체를 제외한 캐피탈사의 가계대출 비중은 높지 않으며, 가계부채 문제가 물적금융 중심 캐피탈사의 채무상환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3) 저금리 기조 하에 금리매력이 있는 AA급 캐피탈채에 대한 대기수요가 활발하여 과거 대비 금리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다. 4) 캐피탈사에 대한   레버리지 한도규제는 자본확충 및 배당제한을 유도하여, 채권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그리고, 채권의 유동성 측면에서 AA급 캐피탈채는 동일 등급 회사채보다 우위에 있다.

 

AA급 캐피탈채 금리 매력적, 회사채와의 금리차이는 10bp 이내가 적정

동일 등급 회사채 대비 금리가 5~6bp 높고,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9~12bp 높은 AA급 캐피탈채는 금리매력이 있다. 과거보다 자금조달리스크 및 금리변동성이 낮아졌고, 일부 업체 제외하면 가계부채의 영향도 제한적이므로 동일 등급 회사채 대비 금리가 큰 폭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 AA급 캐피탈채와 회사채의 금리차이는 10bp 이내가 적정하다는 판단이다.


캐피탈채도 펀더멘털에 따른 종목별 금리차별화 필요. 투자매력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우리파이낸셜이 큰 편

회사채금리는 등급과 업종이 같은 경우에도 사업경쟁력과 재무구조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이지만, 캐피탈채금리에는 이러한 펀더멘털의 차이가 적정하게 반영되어 있지 않다. 캐피탈채도 펀더멘털에 따른 금리차별화가 필요하다. 사업구조, 자산포트폴리오 및 제반 경영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채권 투자매력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우리파이낸셜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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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0_동부책략_크레딧_상대가치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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