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단기적 금리 반락과 스티프닝 대비는 통안2년으로

bondstone 2012. 12. 10. 21:25

[숨은그림찾기] 채권 - 단기적 금리 반락과 스티프닝 대비는 통안2년으로

 

11월 8일 이후 국고3년 금리는 2.75%에서 2.81%로 6bp 상승했고 3/10년 스프레드는 20bp에서 25bp로 5bp 확대되었다. 국채선물은 하락추세인 가운데 120일 이평선에서 일단 지지받고 소폭 반등했다. 美, 中의 경기회복 신호 속에서 장기물 가격에 대한 부담이 원인이다. IRS 커브는 상대적으로 가팔라지는 정도가 덜했다. 스티프닝이 이미 상당기간 지속되었고 구조화 상품 헤지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경기 펀더멘털을 반영하여 베어 스티프닝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3/10년 스프레드는 일차적으로 32bp까지 확대를 전망한다. 다만 1)주후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던 점, 2)단기 매매기관의 장기채 포지션이 단기적으로 저점 부근인 점, 3)기술적으로 3/10년 스프레드가 과거1년 -1σ부근인 점, 4)4조원에 이르는 12-3대차잔량 등을 고려할 때 금리반락, 스티프닝 속도 둔화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차원의 상대가치, 캐리 수익률, 외국인 수요, 금리반락시 하락폭 등을 고려할 때 통안 1.5~2년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10월 이후 증권사의 미매각 회사채 규모는 4.4조원으로 추정된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연말까지 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 채권은 AA등급 이상 우량등급 회사채 및 여전채 중심의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 2015년 초까지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을 100%로 맞추기 위해 시중은행들은 고유동성 자산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2009년 이후 시중은행은 이미 LCR비율을 10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인 상태다. LCR규제가 국고/통안채에 대한 추가적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숨은그림1: 증권사 미매각 회사채 10월 이후 4.4조원으로 추정

숨은그림2: 2015년 유동성 규제(LCR) 도입, 채권시장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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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0_동부책략_숨은그림찾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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