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트럼프 당선 가능성과 채권전략

bondstone 2016. 11. 9. 11:55

트럼프 당선 가능성과 채권전략
 
(우리실의 선거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추세(오하이오 개표 59%, 트럼프 53.1대 42.7)로라면,
펜실베니아를 힐러리가 가져가더라도 박빙입니다.
그러나 가정 자체가 힐러리가 약간 우세한 쪽으로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박빙이라면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약 80%는 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현재는 트럼프 당선시 주가와 금리하락, 힐러리 당선시 주가와 금리상승..
이라는 도식화가 너무 극단적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누구든 당선 이후에는 "정말 그런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딱히 그렇게 도식화 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예전에 말씀드린대로 트럼프의 정책도 거친 몇개만 수정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경기부양적인 면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채권의 경우 오늘 상당부분 포지션을 정리하고 가려고 합니다.
미국10년과 플래트너를 현재 가격(1.75%)에 50%를 일단 정리하겠습니다. 1.72%에서는 나머지 50%도 다 정리할 계획입니다.
국내10년의 경우 미국보다 펀더멘털은 더 좋지 않습니다.
현재가격(130.88, 1.62%)에 50%를 정리한 후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Update) 16/11/09 오후 12:24

미국10년 나머지 50%는 1.72%에 정리예정입니다.
대신 미국5년물 50%를 현재 가격(1.185%)에 진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