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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Yield 스프레드 축소 흐름은 유동성보다는 예상손실율 하락에 기인

bondstone 2017. 5. 25. 11:32

[US 크레딧] High Yield 업데이트

- 12MF HY 부도율 4bp 하락, 부도채권 회수율 5%p 상승 등 개선세 지속

- 최근 HY 스프레드 축소 흐름은 유동성보다는 예상손실율 하락에 기인

- High Yield ETF(HYG US) 가격 전고점 돌파, 6M 수익률 5.9%

 

HYG ETF가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높은 수익률(6M, 5.9%)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 금리 영향보다는 HY 스프레드가 지속해서 축소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HY 스프레드 축소 흐름은 유동성보다는 예상손실율 하락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쉽게말해서 부도율 전망치와 부도채권 회수율 등의 펀더멘털 지표가 개선 효과가 크다는 뜻입니다.

 

미국 기업 이익전망치와 VIX 레벨, 안정적인 유가흐름 등을 감안할때 아직까지 HY스프레드 축소 국면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US 크레딧] High Yield 업데이트

- 무디스 12MF HY 부도율 전망치 14bp 하락, 부도채권 회수율은 5%p 상승

- 부도율과 회수율 감안한 HY 예상손실율 전월대비 23bp↓

- HY에너지 기업 펀더멘털 개선세 감안시 부도율 추가 개선 가능

 

금주 무디스에서 발표한 HY부도율 전망치는 전월비 14bp 하락했고

부도채권 회수율도 크게 회복되면서 HY예상손실율이 1.59%로 23bp 개선되었습니다.

 

16.1월 이후 HY스프레드가 351bp 축소되며 고평가 논란도 있었지만 예상손실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부도율조정스프레드(HY스프레드-예상손실율)의 하락은 68bp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HY스프레드가 아니라 부도율조정스프레드 관점에 살펴보면

현재 가격이 과거 평균수준을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에너지 기업의 단기유동성 대응력은 어느때 보다 높아졌습니다.

유가의 큰 폭의 하락이 없다면 당분간 부도율 개선에 따른

예상손실율 회복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170525_US_Credit_HY업데이트.pdf

 

170525_US_Credit_HY업데이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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