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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준율 인상과 민간의 금리인상 요구

bondstone 2010. 5. 3. 08:58

Weekly 발간 이후 주말에 몇가지 이벤트가 더 발생했습니다.


1. 중국의 지준율 50bp 인상
- 시장유동성 회수 작업의 일환이며, 본격적인 통화긴축의 서막으로 판단
- 중국은 전반적인 경기과열은 아직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6~8월 금리인상을 예상
- 1월, 2월 지준율 인상시 국내 채권시장은 “중국 긴축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발생. 1월 주가하락, 금리상승(3년 1bp) 2월은 설연휴 기간 중에 발표되어 시장영향력 희석(3년 보합). 대체적으로 curve는 1~2년 통안채 구간이 상대적으로 약했음.  

 

 

2. 민간의 금리인상 요구
- 재정, (금리인상을 제외한) 통화정책은 이미 출구전략 시행 중이나 금리인상은 신중해야 한다는 지난주 대통령, 강만수 위원장, 재정부장관의 발언을 고려할 때 아직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음. 이번주 그린북 발표에서 확인 필요.
- 만약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속도측면에서는 천천히 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인상속도와 폭은 상당히 완만할 것. 채권금리 상승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고, Curve는 더욱 flat해질 것.

 

오늘부터 동부증권 채권전략팀에 Credit analyst 황광숙 이사(전 템플턴투신운용)께서 합류하였습니다.
크레딧 부분에 있어서도 좋은 자료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