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部策略]채권-국고5년-3년 스프레드 확대의 원인 및 전망
예상과 달리 국고 3/5년 스프레드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금리인상 논쟁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기 스프레드 축소 경향마저 거스르고 있다. 연기금의 5년 비중 축소, 외국인의 3년 매수 집중, 3년 발행비중 축소 등 수급요인과 금리인상 논쟁이 주요인이다. 3/5년 스프레드가 통계적으로도 비정상적인 수준에 진입한 만큼, 한국은행의 스탠스가 공격적이지 않다는 것이 확인되는 6월 금통위를 전후로 한 축소전환을 예상한다.
신용스프레드 확대는 펀더멘털 우려보다 변동성 확대에 따른 크레딧물 기피와, 단기간 빠른 축소에 대한 반작용이다. 07~08년 신용스프레드 확대시에는 저등급채권이 먼저 반응했으나 지금은 반대다. 크레딧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릴 것을 권고한다. 우선적으로 크게 조정을 받았고 유동성도 높은 AAA등급 회사채가 가장 매력적이다.
외국인의 주식매도는 글로벌 경기둔화가 초점이다. 채권매수는 재정건전성과 신용등급에 대한 우위, 원화가치 상승이 중심이다. 과거 BBB등급 이하 국가군에 포함되어 움직였던 우리나라 가격변수들의 최근 흐름은 A등급 국가군과 유사하다. 완만한 글로벌 경기둔화 국면에서 원화채권의 상대적 매력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 영문자료
[Fixed Income Strategy] Cause of widening 5Y-3Y KTBs spread and its outlook
Fixed Income Strategy_10053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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