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한두차례 선반영(연말 2.50~2.75%)하고 나면서 채권금리의 상승속도가 현저하게 둔화되었습니다.
때마침 글로벌 경제지표 둔화 등이 맞물리면서 이자수익확보(carry)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주말 종가를 기준으로 시나리오별 캐리수익률을 계산해보았습니다.
[표 보는 법]
- 7/16일 종가에 통안채를 매수하여 3개월을 보유한 후 매도 가정
1) 현재의 일드커브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 6개월 통안채를 매수할 경우 캐리수익률은 3.09%
2) 3개월 뒤 모든 만기구간의 채권금리가 25bp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 6개월 통안채를 매수할 경우 캐리수익률은 2.84%
결론(risk 대비 return을 고려한 예상 캐리수익률)
1) 3개월 후 일드커브가 전구간에서 25bp 상승한다고 하면, 통안채는 1.5년(3.50%), 은행채는 1년(3.55%)
2) 3개월 후 일드커브가 전구간에서 50bp 상승한다고 하면, 통안채는 6개월(2.59%), 은행채는 9개월(2.90%)
3) 6개월 후 일드커브가 전구간에서 50bp 상승한다고 하면, 통안채는 1.5년(3.51%), 은행채는 1년(3.60%)
4) 6개월 후 일드커브가 전구간에서 75bp 상승한다고 하면, 통안채는 9개월(2.96%), 은행채는 1년(3.35%)
이 상대적으로 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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