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QE3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 공조와 투자전략

bondstone 2012. 9. 12. 14:16

[Bondstone] QE3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 공조와 투자전략

 

무르익는 글로벌 비전통적 통화정책 공조와 QE3 가능성
9월 FOM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이 계속해서 의사를 피력해 온 만큼, 무제한 국채매입(open-ended)을 포함하여 어떤 형태로든 QE3가 단행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08년 이후 Fed의 QE1, 2와 ECB의 LTRO 이후 글로벌 자금흐름과 금융시장의 반응, 그리고 각 지역별, 자산별 성과 비교를 통해 향후 QE3가 시작되었을 때의 자산전략을 구상해보자.

 

비전통적 통화정책 이후 금융시장 반응, 영향력 차이는 국채매입과 불태화 여부
비전통적 통화정책은 주가와 원자재 등 위험자산 가격 상승을 이끈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자산 증가와 함께 국채매입과 불태화 여부가 자금흐름과 금융시장의 반응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국채매입을 통한 적극적 유동성 공급과 발행시장 개입은 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자산별 성과비교와 시사점
QE와 LTRO 이후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3개월간 채권성과는 신흥국 >국내 >글로벌 >미국 순이다. 국내채권은 첫 달은 양호한 성과를 시현했지만, 금리상승의 영향으로 2개월째부터 악화된다. 주식은 선진국과 신흥국이 고른 강세를 나타냈다. QE1때 신흥국이, QE2때는 선진국이 상대적 강세였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원자재는 석유와 비철금속의 초강세가 두드러진다. 안전자산群인 귀금속과 농산물도 상당한 강세를 시현했다. FX는 원화와 신흥국통화의 강세가 비슷했고, 이들이 아시아통화보다 강했다. 원자재통화의 영향이다. 시간을 두고 달러는 약해진다. 유일하게 선진국 주식으로 자금이 유입되었던 QE2 때만 달러강세의 영향으로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했다.

 

QE3 이후 외국인 자금유입과 채권전략
QE3가 단행되면 외국인의 국내 주식과 채권투자가 증가한다.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하겠지만, 국내금리는 원화강세 및 주가상승과 함께 단기적으로 동반 하락(강세)할 것이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와 인플레 경계는 1~2개월 안에 국내 채권금리를 반등시킬 것이다. QE3에 의한 외국인의 원화채권 매수 기대로 국내금리가 한단계 추가 하락한다면 이익실현 후 재진입을 고려할 타이밍이다.

 

QE3의 최대 수혜 자산은 원자재와 주식시장
QE3 단행시 최대 수혜자산은 석유와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한 원자재와 주식시장이다. 달러대비 원화강세는 이어지겠지만, 원자재통화가 포함된 신흥국통화에 비해서는 상대적인 약세 가능성이 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에 나선 중국경제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날 때 아시아통화의 상대적 강세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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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 리포트

[Fixed Income Strategy] Non-traditional policy actions by central banks and after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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