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채권금리 완만한 상승 지속 예상

bondstone 2012. 10. 24. 23:31

[Fixed Income Strategy] 숨은그림찾기

 

주간전략: 채권금리 완만한 상승 지속 예상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채권금리는 상승했고, 커브는 18일부터 가팔라지고 있다. 기준금리 추가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완화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03년과 09년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난 이후 지표 개선이나 국채발행 증가 우려로 커브가 가팔라졌던 경험이 있다. 4Q12의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 고평가된 장기물 가격을 감안하여 긴 흐름에서 커브 스티프닝을 예상한다.


9월17일에 채권금리가 단기적으로 고점을 기록하고 하락하면서 10월 금통위까지 불 플래트닝이 진행되었다. 금리 전고점부터 현재까지 증권사의 3년과 10년 국채(11-6, 12-2, 11-3, 12-3)를 매매했던 금리대를 보면 10월 들어 3년 비중은 소폭 확대했으며 10년은 비중 축소(이익실현)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선물매도 강도 둔화, 축소된 증권사의 10년 비중 등으로 베어 스티프닝의 속도는 완만해질 것이다. 기술적으로 반락하더라도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장기물 중심의 포지션 축소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유럽의 사례로 판단할 때, 5년 이상 장기 커버드 본드는 내년부터 월 2,520억원 가량씩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행 초기인 만큼 발행액이 크지는 않다. 현물 채권 커브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10년 선물 매도 + 장기IRS 리시브 전략을 추천한다. 환율 하락과 해외 유동성 유입으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자본유출입 규제책의 강도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규제책이 실시되면 외국인 채권투자자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숨은그림1: 내년 커버드 본드 발행 개시, 준(準)공사채 될 것

숨은그림2: 커브 스티프닝 예상, 10년 선물매도 + IRS 리시브 추천

숨은그림3: 환율하락 압력, 추가적 거시 안정성 대책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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