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redit

A+등급 자동차금융 캐피탈 채권에 주목하자

bondstone 2013. 5. 2. 17:38

[東部策略] 크레딧 - A+등급 자동차금융 캐피탈 채권에 주목하자

 

캐피탈사의 주변 여건이 녹록지 않다. 캐피탈채 투자의 핵심은 속이 꽉 차서 내실이 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껍질을 가진 종목을 고르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으면서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자동차금융 캐피탈사에 주목하자. A+등급 캐피탈채와 회사채와의 금리차이는 지속되고 있다. 또한 A+등급 캐피탈채 중에서도 자동차금융 캐피탈채의 금리가 일반 캐피탈채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다. 대주주의 지원가능성도 중요한 판단 요소이지만, 자산구성의 차별성, 높은 수익성, 우수한 자산건전성 같은 펀더멘털 요소를 먼저 봐야 한다. 9개 자동차금융 캐피탈사를 관심기업으로 소개한다. 금리매력이 높은 캐피탈사는 아주캐피탈, JB우리캐피탈, BMW파이낸셜, 벤츠파이낸셜 등 4개사이다.


Summary

저성장 국면 지속, 가계부문의 건전성 저하, 정부의 규제강화 등 캐피탈사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 또한 가계대출 증가로 인한 잠재 리스크가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다. 속이 꽉 차서 내실이 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껍질을 가진 대상을 골라야 한다. 캐피탈사의 경우 자산구성에 따라 주요 경영지표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으면서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자동차금융 캐피탈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들어 지속적인 채권금리 하락으로 절대금리 매력이 있는 크레딧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우선적으로 우량채권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AA등급 여전채와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가 동반 축소되었다. 현재 AA-등급 여전채의 회사채 대비 금리차이는 대부분 해소되었지만, A+등급 여전채와 회사채와의 금리차이는 지속되고 있다. A등급 캐피탈채권은 동일등급 회사채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다.

 

캐피탈채 A+등급 내에서도 자동차금융 캐피탈사의 금리가 일반 캐피탈사에 비해 평균 25bp 정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지난해 4분기 중 발행시장에 신규 참여한 두 업체를 제외할 때도 평균 10bp 정도 높은 상황이다. A+등급 일반 캐피탈사의 금리가 더 낮은 것은 은행계열로 유사시 대주주의 지원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자동차금융 캐피탈사의 금리가 20bp 이상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자산구성의 차별성, 높은 수익성, 우수한 자산건전성 같은 펀더멘털 요소가 과소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자동차금융 캐피탈사의 경영지표는 일반 캐피탈사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금융 캐피탈사는 관리자산 규모와 성장률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자산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일부 업체의 자본적정성이 다소 낮은 편이지만,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측면에서는 자동차금융 캐피탈사의 우위가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동화가 용이한 자동차 할부금융 채권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 대응능력도 양호하다.


 

9개 자동차금융 캐피탈사를 관심기업으로 소개한다.

 

- AA-등급: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우리파이낸셜

- A+등급: 아주캐피탈, JB우리캐피탈, RCI파이낸셜, BMW파이낸셜, 벤츠파이낸셜

- A0등급: 오릭스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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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2_크레딧_자동차금융 캐피탈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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