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stone

국고채 3개월 캐리전략은 4년만기 영역이 유리

bondstone 2013. 12. 23. 15:04

[Cross-Asset Inside] 국고채 3개월 캐리전략은 4년만기 영역이 유리


제한적인 변동성이 예상되므로 캐리중심 전략이 유효
채권운용수익은 금리변동성과와 기간보유성과(캐리성과)로 구성된다. 금리변동이 제한적이라면 캐리기대수익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것이 유효하다. 국고채 종목별, 스왑만기별로 캐리기대수익 측면의 상대우위를 살펴보았다.

 

국고채는 4년만기 전후 구간이 3개월 캐리운용에 유리
캐리전략의 만기별 상대가치를 나타내는 3개월 손익분기금리변동(Break-Even) 값은 4년만기 전후 구간이 가장 높게 형성되어 있다. 변동성으로 정규화한 캐리지표로도 해당구간 (국고12-1), (국고12-4), (국고7-6), (국고13-1)종목들의 상대가치가 유리하다. 반면 스왑의 경우는 보다 짧은 3년이하 구간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달비용을 CD91일 금리로 가정할 경우, 국고채 4년구간은 8bp내외, 스왑 3년만기는 6bp내외의 금리상승에 대해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롱숏형태 전략의 캐리기대수익도 추정된다.

장단기 스프레드 전략은 (포지션금액 x 듀레이션) 값이 일치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므로 (포지션금액 x 캐리성과)로 기대수익을 추정할 수 있다. 국고-스왑 스프레드 전략의 경우라면 동일금액의 포지션을 가정하므로 종목 캐리성과의 차이가 전략의 기대수익이 된다. 국고-스왑 스프레드 역시 4년만기 구간이 유리해 보인다. 만기보유 전략이라면 본드-스왑 스프레드 차이로 수익이 확정되므로 스프레드 역전폭이 큰 장기영역이 유리하겠지만 3개월 캐리는 양쪽 금리 커브의 기울기 차이에 더 민감하므로 비교우위 구간이 다르게 나타난다.
 

 

 

 

Cross-Asset Inside_1312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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