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비율로 선정한 중단기 글로벌 유망 주식

[Global Stock] 등락비율로 선정한 중단기 글로벌 유망 주식

 

등락비율을 이용한 중단기 글로벌주식 전망
ADR(등락비율)은 지수가 저가권에 있을 때 매수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주로 활용된다. 이 지표를 다양한 업종과 시기에 활용하기 위해 몇 가지 기법을 이용해 가공했다. ‘가공한 ADR’을 활용하면 바닥권에 근접한 주요 지수를 적절하게 매수할 수 있다. Back-test 결과, 이 지표를 활용해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면 약 82%의 승률로 매 거래 평균 약 8주의 보유 기간 동안 6%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같은 방법을 이용해 중단기 유망한 글로벌 주식 23종목을 선별했다. 글로벌 주식뿐만 아니라 글로벌ETF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주식을 지역과 업종으로 분류
위 작업을 위해 먼저 글로벌 주요 주식을 지역/업종으로 구분했다. MSCI 지수에 편입된 주요 종목 3,200개를 지역별로는 2개 경제권역, 6개 지역, 46개 국가로 분류하고, 업종별로는 10개 섹터, 24개 산업그룹, 68개 산업으로 나누었다. 지역/업종의 분류별 편입 종목수가 10종목 이상인 총 420개 지역/업종을 대상으로 지수를 구성하여 연간 성과를 평가했다. 이와 같은 분류를 활용하면‘미국 자동차주’, ‘선진유럽 금융주’, ‘한국 음식료주’와 같이 세분화된 지수의 성과 평가와 유연한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Annual Review: 지역/업종 분류로 되짚어보는 2013년 글로벌 주식
420개 지역/업종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업종은 신흥아시아 인터넷서비스 업종이었다. NAVER의 LINE과 텐센트의 위쳇과 같은 모바일 플렛폼이 재평가 받은 결과다. 그 외 성장 매력을 어필한 미국 바이오기술 업종과 엔 약세의 수혜를 입은 일본 전자부품 업종도 약 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캐나다·남아공·칠레의 금속/광산 업종은 원자재 가격 하락의 타격을 받아 40% 가량 하락했다. 어닝쇼크로 주가가 급락한 한국 건설 업종의 낙폭도 컸고, 중국 부동산개발 업종도 중국 신용경색 우려와 부동산 규제정책 등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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