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위험자산 단기조정

bondstone 2016. 5. 2. 08:51

1. 글로벌 자산전략: 위험자산 단기조정
- 1) 중립적 FOMC, 연준 모멘텀 약화: 3월 이후 연준(Fed)의 명백한 오버슈팅 용인으로 위험자산과 신흥시장 랠리, 옐런 연설은 5월말 예정
- 2) BOJ의 No action: 달러약세 이후 금융불안은 일본과 유로존. 마이너스 대출금리 정책 기대 무산
- 3) 미국경제의 눈높이 상향: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달러약세의 긍정적 효과는 2Q 중반 이후
- 4) 위험자산 랠리의 피로 누적: 기술적 과열의 일부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점 부근. 미국 핵심 IT 실적 부진에 따른 모멘텀 약화, 칼 아이칸의 애플주식 처분과 비관론
- 고점 대비 38.2% 조정가: S&P500 2,000pt, KOSPI 1,950pt
- 채권의 반사익: 주가 단기조정, 엔화강세에 따른 EM국가들의 동반 통화강세(→ 미국채 매수, 통화완화 압력), 미국10년 1.75%, 국고10년 1.77%


2. 미국경제 지표 개선은 2분기 후반 이후
- 미국경제, 6월 이후 개선 예상: 1Q16 GDP 0.5%(0.7%e)로 세분기 연속 둔화, 달러강세와 유가하락 영향으로 수출과 비주택투자 감소, 수입의 (-)기여도 완화와 재고소진은 2Q에 긍정적, 달러약세 효과와 시차 감안 시 6월 이후 긍정적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예상
- 한국경제, 크레딧 이슈로 전이 시작: 제조업과 수출 모두 2011년 수준에서 정체, 가동률 하락과 재고누적은 여전
- 한국형 양적완화(신용완화: 특정분야에 타깃된 자금공급) 논의 중인 방법론 5가지
1) 재정과 발권을 통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출자(BIS자기자본비율 각각 14.3%, 9.9%)→ 산업은행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 수출입은행 출자로 가닥
2) 한국은행의 국책은행 채권 인수(한은법 개정 필요) 또는 매입(초과지준 흡수 위한 RP매각 필요)
3) 부실채권정리기금(or SPC)을 통한 자금조달(기금이 은행 부실채권 인수→ 채권인수 위한 기금채권 발행→ 시장소화 후 잔여물량은 한은 매입)
4) 산업은행에 설치된 금융안정기금 40조원 투입(정상적인 금융기관에도 선제적 출자, 대출, 채무보증 등 자금지원 가능 but 일반은행 대상)
5) 금융중개지원대출(구 총액한도대출) 25조원 활용(but 중소기업 지원책)
- BOK: “발권력 활용에는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


3. 아무것도 없었던 FOMC와 BOJ, 달러약세의 연장요인
- USDKRW : 1,135원~1,170원 박스권 유지, 주춤해지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 USDJPY : 치우친 해석으로 시장기대를 외면한 BOJ, 105엔 이하로의 하락 가능
- GBPUSD : 완화되는 Brexit 경계감, 1.48로 상단 상향, 현수준에서는 매수보다는 매도
- AUDUSD : 0.77~0.78 수준에서 매도, 부진했던 물가와 호주달러 강세로 Dovish RBA 경계
* 만일 중국 증시 및 유가의 반락 움직임이 동반된다면 위험자산 본격조정에 의해 달러 반등


4. 4월 BOJ 경기판단에 내재된 일본 투자전략
- 현재의 통화정책 매우 완화적, 금리는 추가인하 가능→ 주식 약세, 엔화 강세, 금리 하락
- 마이너스 금리 추가 인하 가능→ 금리 추가 하락 (현재 단기금리 -0.2% 내외에서 형성)
- 마이너스 실질금리(명목금리-기대인플레) 유지→ 금리커브 플래트닝
- 마이너스 금리효과 최소 2개월 추가 관찰 & 금융기관 감내력 충분→ 금융주 및 지수 약세
- FY16 소비세인상전 선수요, FY17 도쿄올림픽 수요 중심 성장→ 부동산 및 건설 상대강세
- 현재 금융환경 매우 완화적 & 기업실적 자신 & 최근 엔화강세 영향 언급 생략→ 엔화 강세


5. S&P 500 1Q16 Earnings - Overview
- 74% 기업이 EPS 전망치 상회 (전주 76%, 최근 5년 평균 67%), 55%가 매출 전망치 상회 (전주 55%, 최근 5년 평균 56%)
- 어닝서프라이즈퍼센트는 4.1% (전주 3.5%, 최근 5년 평균 4.2%), 매출서프라이즈퍼센트는 0.2% (최근 5년 평균 0.7%)
- 1Q16 EPS의 전년동기비 변화율은 지난 3월말 기준-8.7%였지만, 지난주말 -7.6%. 매출은 3월말 기준 -1.1%, 지난주말 -1.3% → 이익은 기대보다 나쁘지 않지만, 매출은 기대보다 더 약함
- 업종별로 보면, 이익은 에너지, 경기소비(아마존, 넷플릭스, 포드), 소재(알코아, 뉴몬트마이닝, 듀퐁) 업종 실적 호조 (경기소비는 기대보다도 더 좋고 에너지/소재 업종은 기대보다 덜 나쁜 상황. 경기소비 내에서 인터넷유통업은 성장, 백화점과 같은 전통유통업은 위축)
매출은 헬스케어 업종이 전반적으로 호조
  → 저금리와 고용시장 회복으로 소비심리는 긍정적이나, 금융위기 이후의 충격과 고용의 질 하락으로 소비성향은 위축
  → 미국 경제의 성장성을 이끌고 있는 헬스케어와 기술 업종 중 헬스케어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음 (고령화, 오바마케어 등 영향)


6. S&P 500 Earnings - Forward Estimates
- 이익과 매출은 올해 3분기에 전년동기비 증가 추세로 반전될 전망이나, 올해 남은 분기에 대한 전망은 계속 하향 조정 중
- 현재까지 2분기는 달러 약세, 신흥국 금융시장 안정 등의 긍정적 효과 기대
- 이번달에 발표하는 미국 4월 지표를 통해, 강달러/저유가의 역풍이 순풍으로 전환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함.
- 최근 신흥시장 자산가격이 다소 과도하게 상승 → 2분기에 신흥국 금융시장이 계속 안정적일지도 관찰 대상


7. S&P 500 1Q16 Earnings - HealthCare Review
- Gilead를 제외한 대부분의 헬스케어주가 강한 성장세 재확인
-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예전 같지 않음
- Abbott와 Sanofi(프랑스), Abbvie의 M&A 관련 발표에 Harvoni(C형간염치료제) 매출 감소로 Gilead의 M&A 기대 상승 중(활발한 M&A는 업종 밸류에이션 높이는 역할)
- 하지만 다음달 각 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미국 대선 본격화 예정→ 대선 과정에서 작년과 같은 고가 약값에 대한 정치적 비판이 다시 제기될 수 있음 = 밸류에이션 상승세 제약 요인


8. S&P 500 1Q16 Earnings - Energy Review
- BP(영국)는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80%나 줄였고, Total(프랑스), Statoil(노르웨이)는 흑자전환. 자본지출과 고용감축을 통한 비용절감의 영향 (전년대비 자본지출이 Exxon Mobil 33%, Chevron 25%, Phillips 66 31% 감소)
 → 비용절감으로 원유생산업체는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만, 유정서비스업체들에게는 타격 (업종 내 차별화)
  → 투자와 고용 감소는 중장기 생산능력 약화를 의미 → 중장기 유가에는 긍정적 요인 (공급과잉 등 부정적 영향의 해소)
- 최근 유가 상승 요인
  ⓵ 연준의 조심성으로 달러 약세
  ⓶ 중국의 재정지출 → 경제성장세 유지 → 비철금속 중심 원자재 가격 상승세
  ⓷ 미국 원유 생산량 감소
- 원자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유가 상승이 다소 과도하다고 판단
  ⓵ 미국의 원유생산 축소분보다 미국 이외 지역의 원유생산 증가분이 많음 (3월 OPEC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 경신)
⓶ 재고는 사상 최고 수준 →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미


9. S&P 500 1Q16 Earnings -WTI, Energy, S&P 500
- 최근 유가 상승을 바탕으로 에너지주의 주가 상승세가 지나침.
- 유가가 조정 받으면 에너지업종 주가 하락 전망
  → 2월 이후 반등장세에서 S&P 500의 주도 업종이었던 에너지업종 주가가 하락하면 S&P 500에도 부담


10. 주간이벤트와 주간매매전략



Weekly Strategy_160502.pdf



Weekly Strategy_1605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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