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자산전략: 고용지표, 미국경제가 정점을 지나고 있음을 시사
1) 미국 5월 고용쇼크
-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3.8만명 (2010년 9월래 최저치, +16.4만E), 3~4월도 -5.9만명 하향
- 구직포기자 증가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62.6%, -0.2%p)하면서 실업률도 하락(4.7%, -0.3%p)
- 시간당 평균임금은 예상치 부합(전월비 +0.2%, 전년동월비 +2.5%)
- 연준의 고용환경지수(LMCI)는 -4.8p (2009년5월래 최대 낙폭, 5개월 연속 하락 가속)
2) 고용지표, 미국경제가 정점을 지나고 있음을 시사
- 미 의회예산국(CBO)의 경제전망(16.1): 2.4%(’14~15) → 2.5%(’16)→ 2.6% (’17)→ 2.3%(’18)→ 1.8%(’19). 올해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경기정점이 ’17년으로 이연
- 미국경제의 잠재성장률(CBO)은 1.6~ 1.8%로 단기적으로는 경기정점 징후 판단
- 예상되는 향후 성장률 둔화는 구조적인 노동인구 감소가 배경: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율 정체, 오바마케어의 혜택을 받기 위한 저소득층의 직장 포기 등
- 55세 이상 고령층 취업비중 증가 vs. 35~54세 취업비중 감소
- 고령층 취업 증가로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 압력은 낮아지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고용비용은 꾸준히 증가, 반면 노동생산성 증가는 정체되면서 기업이윤은 감소
(전형적인 경기둔화 시그널: 고용비용 증가→ 기업이윤 감소→ 자본지출(투자) 감소→ 감원)
- 연준 금리인상은 연내 3Q 중 한차례로 마무리 예상. 7월 가능성은 감소
2. 전략: 고용쇼크에서 벗어나는 금융시장: 주가반등, 금리낙폭 축소
- 미 고용쇼크에도 불구하고 달러약세의 긍정적 효과(제조업, 기업이익) 기대
- 1Q(+0.8%) 대비 개선된 2.5%수준의 2Q 성장률 전망
- 옐런의 불확실성 강조 속 경제낙관론 재확인(연설 중 “몇 달 내에” 문구는 삭제)
- 미·중 전략경제대화(6/7~8)로 위안화 및 중국 자본시장 안정 기대: A주의 MSCI 편입, 중국국채의 신흥국 채지수 편입 등
- 전략: 주식은 반락 시 단기 매수 전략, 장기채는 금리하락 시 단기 이익실현(10년 1.70%, 현재 6개월 후 금리인하 반영폭 19bp, 6일 아시아10개국 금리는 평균 -3.6b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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