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책기대 오버슈팅, 단기적으로는 주식과 EM에 긍정적 환경
▶ 글로벌 자산가격, Brexit 이전 수준 상회, EM자산의 상대적 강세
- 주식, 채권, FX 모두 신흥시장의 상대적 강세(주식: 신흥+3.2% vs 선진+2.3%, USD+3.3% 에도 신흥통화+0.5%)
- 특히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은 글로벌평균 이상의 트리플 강세. 유로존만 상대적 약세(주식-2.4%, EUR-3.1%)
- 국내자산은 원화(+1.5%, 4위/32개국)를 제외하면 글로벌 평균 수준
- 리츠(+5.2%)와 금(+6.4%) 강세
▶ 회복 랠리의 배경
- 1) Brexit 충격은 영국과 유로존 등에 국지적으로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
- 2) Brexit와 정치안정(일본 참의원 선거 자민당 압승, 영국 테레사메이 총리 신속 지명)을 기반으로 한 급진적 통화 및 재정정책 기대 고조(BOJ의 헬리콥터 머니, BOE의 8월 정책패키지, ECB의 추가 여력, Fed의 18년까지 한차례 인상, EM의 금리인하 등)
- 3) 미국의 장기(투자, 고용) 싸이클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으나 단기(재고, ESI) 싸이클은 개선→ 1Q 달러약세의 긍정적 효과(제조업, 기업이익)는 3분기 중반까지 나타날 것
- 4) 중국경제(단기개선), 이태리 은행(이태리CDS 6월초 수준 안정), 영국 부동산(확산 제한)은 당장의 리스크는 아니라는 인식
2. 글로벌 자산전략
▶ 주식전략: 3Q 중반까지 상승 지속
- 정책기대로 추가 상승 가능. 다만 금융시장 환경 개선에 따른 정책 실망 리스크도 동시에 형성
- S&P 500은 단기적으로 2180~2200 부근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현재 12개월 선행 PE는 17.1배로 역사적 고점 부근)
- KOSPI는 밸류에이션 매력 있지만 상대적인 원화강세 우려로 2040 돌파하면 상승 탄력 둔화 예상
▶ 채권전략: 정체, 3Q 중반 이후 하락 재개
- 미국10년 1.60%과 1.67%(단기고점) 분할 매수(금리인상 선반영폭 변화(6개월, 1년 후): 19bp, 32bp(6/23, Brexit 직전)→ 2bp, 8bp(7/5)→ 15bp, 26bp(7/15))
- 금리인하 기대 고려시 국내10년 상단 1.44% 넘지 않을 것
160718_Weekly Trading Ide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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