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이벤트 집중, 모멘텀 둔화된 자산시장의 숨고르기

bondstone 2016. 7. 25. 08:56

1. 글로벌 자산전략: 이벤트 집중, 모멘텀 둔화된 자산시장의 숨고르기
- 3분기 중반까지는 주식과 EM에 긍정적 환경
- 미국 ESI(Economic Surprise Index) 15년래 최고, 미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지속
- 엇갈린 제조업PMI: 미국 개선(생산, 고용 호조), 영국, 유로존(종합PMI) 부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공동성명서(7/24)
- 중앙은행 통화완화에 대한 의존보다 재정정책과 구조조정의 중요성 강조


 FOMC: (7/28), 중립적
- 6월에는 중립적 성명서와 완화적 점도표 조합. 7월은 상대적으로 완화적→중립적 상향 해석될 것
- 향후 금리동결 전망. 12월 한차례 인상 가능성이 있으나 전략적으로는 동일. 매파적일수록 일드커브는 더욱 평탄화 될 것


 BOJ 회의(7/29), 제한적 완화 예상
- 1) 일본정부, 추경편성과 정부 산하 금융기관의 투자 및 대출확대로 최대 30조엔 경기부양책 준비(순수 재정지출규모는 약 3조엔 추정)
- 2) 구로다 BOJ총재(G20회의),“정부국채를 직접 인수하는 헬리콥터 머니는 법적으로 금지, 중앙은행의 완화정책을 펼칠 때 재정정책을 통해 정책조합에 나설 경우 효과는 커진다”
- 3) QQE 규모 10조엔 확대(80조엔→90조엔)와 ETF 매입한도 확대
- 4) 예치금 금리인하(-0.1% →-0.2%)와 함께 은행지원 위한  마이너스 대출금리 도입(-0.1%)
→ 동 수준의 추가완화라면 금융시장에는 이미 선반영. 정책실망 가능성. USDJPY Short(엔화 매수) 관점 유지


 EBA(유럽은행감독청), 스트레스테스트 결과(7/29)
- 51개 은행 대상(자산기준 70%), 이탈리아5개 포함. 14년처럼 통과여부 결정이 아닌 자본확충 규모 파악 목적
- 이를 명분으로 은행회복정리지침(BRRD)상 bail-in 원칙의 예외조항(심각한 교란시 특별 공적지원) 적용 가능
- 대안: 공적자금 투입하되 bail-in 최소화(주주,후순위채)하거나 BMPS 에만 한정된 투입도 가능
→ 드라기 ECB총재의 이탈리아 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지원 시사를 감안할 때 미봉책이지만 고비를 넘기는 계기는 될 것



160725_Weekly Trading Ide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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