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 Idea·Strategy

통화와 재정정책 조합 논의, 변동성 높지만 주식에 매력적인 환경

bondstone 2016. 8. 8. 08:20

1. 글로벌 자산전략
통화와 재정정책 조합 논의, 변동성 높지만 주식에 매력적인 환경

- 1) Brexit 이후 주식시장: 정책공조 기대로 EM(+4.5%), DM(+2.6%)은 물론 영국(+7.2%)도 Brexit 직전 고점 상회. 국내+1.6%, 유럽-2.1%
- 2) 중앙은행들의 No Action, 통화정책 한계 인식: 자산가격 상승과 양극화, (-) 금리에 따른 은행권 수익성 악화, 유동성 함정 우려
   * 유동성 함정: 낮은 통화완화 기대, 과다부채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고령화에 따른 소비여력 저하 등
- 3) 재정정책에 대한 요구: 그러나 적극적 재정지출은 어려운 수준 (미, 일, 영의 재정적자/GDP 비율은 -5.4~-4.4%, OECD-3.1%, 상대적으로 양호한 유로존-2.1%은 독일(+0.7%)의 반대와 재정위기 후유증으로, 중국-1.3%은 과잉공급으로 재정지출을 꺼리는 상황)
    → 재정정책 조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주가와 장기금리 동반 상승하겠지만, 정책실망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거쳐야 가능할 것 (9월 G20 정상회담 주목)
- 4) 통화정책도 환율전쟁→ 내수부양으로 변화: 은행의 자금중개 기능 복원으로 통화정책 파급경로 회복 목적(저리대출 통한 보조금)
  * 수익성이 악화된 은행들은 오히려 대출금리를 상향(스위스의 사례)하여 대출은 더욱 부진


연준(Fed)의 연내 한차례 금리인상이 재부각될 것
- 1) 미국 경기싸이클의 충돌: 단기(재고) 싸이클은 3분기까지 개선 흐름. 그러나 장기(투자) 싸이클은 올해를 정점으로 완만한 둔화
- 2) 2개월 연속 미 고용서프라이즈로 연준의 연내 한차례 금리인상이 재부각될 것(12월보다 9월)
- 3) 한차례 금리인상이 선반영된 수준에서 장기채 매수 대응(현재 6개월후 14bp): 미국10년 1.65%, 국내10년 1.45% 수준 추정
- 4) 3분기 중 S&P500 2,250pt 예상. 주요 통화와 WTI($40~50)는 박스권. 신흥국 자산은 유가하락으로 상승탄력 둔화 예상


2.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중기 View
- 글로벌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저금리를 바탕으로 수년래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음.
- 따라서 중장기 관점에서 안정적인 지역을 선정할 때 미래 성장성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시장을 제외하면 조심스러운 접근 필요
- 달러 강세가 잦아들면서 뚜렷하게 실적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미국,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아이폰7 출시 기대감으로 실적 기대도 가파르세 높아지고 있는 대만 등이 긍정적
- 달러 강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신흥시장 전반, 특히 남미와 동남아 등 통화변동성이 높은 지역으로 글로벌 자금 유입세 지속될 수 있음.
- 한국도 꾸준하게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지만, 신흥시장 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이므로 (베타가 낮으므로) 신흥시장 내에서 순위가 다소 밀리는 형국. 그러나 꾸준한 펀더멘털 개선으로 상승 흐름 전망
- 3분기 중 S&P500은 2,250pt, KOSPI는 2,080pt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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