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acro & Equity
목차
1) Macro Idea: Trump Trade의 재개
- 정책은 안개, 그러나 경기 방향은 우상향
- 무역분쟁/보호무역주의 시대
- 중국의 대응, 전면전은 피하고 산업별로 지구전
2) Sector Idea: S&P Consumer Finance (SPCULFUP)
3) 최악은 탈피: 브라질과 러시아
1. Macro Idea: Trump Trade의 재개
1) 정책은 안개, 그러나 경기 방향은 우상향
- 트럼프 정책은 “Deliberate Chaos (WSJ Jan 19)”
- 그래도 변함없는 것은 경기 방향
- 예컨대, S&P500 매출과 관련성 높은 Business Sales +2.3%(YoY, Nov)
- 수출(달러 강세 영향)보다 내수 업체들의 Top Line 성장 가능성
2) 무역분쟁/보호무역주의 시대
- 보호 무역주의 시대는 기본적으로 성장과 물가에 부담
- 대미 무역흑자 비중이 낮고 교역 의존도가 낮은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나을 전망
- GDP 대비 대미 무역흑자 국가: 베트남/멕시코/아일랜드/이탈리아
- 내수 비중이 높은 국가: 브라질/미국/호주/중국/인니/러시아/인도 등
3) 중국의 대응, 전면전은 피하고 산업별로 지구전
- 중국의 대응 1) 미국산 제품(농산품/항공 등)에 대한 산업별 보복 조치, 2)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의 영업 규제, 3) 위안화 급격한 절하(one off devaluation)과 미국 국채 매각
- 하지만 기본 시나리오는 전면전은 아닐 것으로 예상
- 1)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더라도 1년간 시정을 위한 유예기간 (베넷해치카퍼 BHC 법안)
- 2) 올 가을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급격한 환율 불안 및 성장률 둔화 원치 않아
2. Sector Idea: S&P Consumer Finance (SPCULFUP)
- 금융기관 이익의 결정 요인 중 대출/신용 증가율은 둔화, 은행보다는 증권/자산운용
- 대출/신용에서 상업용 즉 기업 대출 증가율은 둔화, 반면 소비자 신용 증가율 상회
- 기업들의 부채 비중은 가계보다 낮긴 하나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 반면 가계는 부채 축소(deleverage) 완료로 부채 확대 가능성 높아
- 신용카드/모기지 금융/보증 및 지역 은행들
3. 최악은 탈피: 브라질과 러시아
1) 브라질
- 브라질헤알은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지난 20년 평균 수준, 저평가 국면에서는 이미 벗어나 중립 정도 수준
- 높은 실업률, 미미한 경기 회복으로 다른 신흥국에 비해 경기 싸이클에 있어 뒤쳐저 있어
- 그러나 최근 물가가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통화정책 여력 회복, 상반기까지 2~3번 인하
- 브라질 헤알화를 결정짓는 것은 경상수지보다 재정수지, 브라질 재정적자는 GDP 8~9%
- 호제프 탄핵 이후 테메르 대통령이 재정 지출 상한제를 도입, 재정 정상화 의지를 보여
- 그러나 재정이 더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연금 개혁이 필요, 3월 의회에서 통과 여부 주목
- 최악은 탈피, 내수 부진으로 경상적자 개선, 그러나 재정수입 정상화가 되어야 지속 가능
2) 러시아
- 러시아 루블화도 16년 1분기 이후 절상, 10년 평균 기준으로 점차 중립 영역에 접근
- 2015~16년 경기 침체와 루블화 안정으로 러시아 CPI는 5.8%로 2012년 여름 이후 최저
- 2014년 이후 물가와 기준금리 간 격차를 감안하면 추가 인하 가능성
170120_Global Macro - Equity.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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